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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26살이고 오빠 31, 동생 24살 삼남매임12살때 엄마와 아빠가 이혼했고 우리 셋은 그래도 엄마보다
는 능력있는 아빠손에 키워지게됨
아빠는 평소에는 진짜 좋은 아빠고 (어디 놀러가고싶다하면 그 주 주말에 무조건 데려가주고 남들한테 꿀리지말라고 폰도 항상 최신폰에 그 당시 유행했던 노페, 네파 패딩을 색깔 별로 다사줬음)
근데 화가나거나 술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고 일단 대화가 안통함
엄청 가부장적이고 유교적임..
무튼 아빠 손에서 크다가 나는 취업을 해서 혼자 타지에서 자취하게 되었고
오빠가 20살되자마자 삐뚤어지기시작하면서 온몸에 문신을 하고 지나가는 사람이랑 시비붙어서 경찰서에 왔다갔다하게 되고 아빠랑 손절함
결국 동생, 아빠랑 둘이 살게됨
뻑하면 연락와서 아빠랑 동생이랑 싸웠다는 소식을 듣고
내려갈때마다 아빠는 동생이랑 안보고살거다 등등
걍 이건 직접 겪어봐야함 우리아빠는 대화가 안통함
아빠말은 법, 대통령보다 아빠말 이게 뇌리에 박힌 사람임
누가봐도 아닌데 자기말이면 따라야함
문제는 취직하고나서부터임
우리집은 아직 월세임 집은 큰데 사지는 못해서 월세로 살고있음
아빠 소원이 자가 가지기임
그래서 취직하자마자 하는말이 “아빠 소원이 아파트 사기이니까 너네 취직하면 이제 매달 4-60씩 적금 들어가게 아빠 계좌로 부쳐라.” 였음
싫다는 티 내니까 또 집안 뒤집어졌고 해서 걍 조용히 부침
근데 내가 치과위생사인데 치위생사가 돈이 많이버는 직업이 아님 그리고 자취까지하니까 돈이 진짜 개후달리는거임
거기다가 아빠한테 50씩 주니까
친구들 뭐 나 1000모았다 이러는데 나혼자 집에 보태느라고 모아놓는 돈이없는거임
그래서 아빠한테 말했지 아빠한테 돈 주고 월세내고 생활비하면 나 거의 20만원 정도밖에 안남는다
생활이안된다고 말하자마자
아빠때는 월급 150이었다 그래도 잘먹고 잘살았다
니가 20만원이면 많은거지 할게뭐있다고 그러는데
이러길래 나는 뭐 사람 안만나나 이러니까
아직 인간될려면 멀었다 니도 택도없는소리하지말고 줘라해서 한 1-2년동암 계속 줬음
근데 내 자취방 보증금을 아빠가 내줬는데 이것도 갚으라고해서 이때까지 개고생하며 줬는데
아빠가 적금을 아직 안들얶다는거임
그래서 내가 그럼 이때까지 준돈은? 이러니까
개발작하면서 니네 키우는데 돈 썻고 니 자취방 보증금도 다 빚이라서 그거 메꿔야지
바로 적금부터 드나???? 애가 천지도모르고 날뛰노
이러길래
.. 와 진짜 현타 개오더라
거의 아빠한테 500은 족히 줬는데
그럼 일단 내 보증금은 다 갚은거잖????
근데 도저히 자취가 힘들어서 나도 죽어도 들어가기싫지만
본가에 다시 들어갔어 내 적금 어느정도 모이면 다시 나갈 생각으로
근데 보증금 500받은거 다시 자기한테 달래
.. 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이때까지 갚은거 보증금 정도 되자않나?? 이건 내꺼지
이러니까 몽몽소리지르면서 그게 왜니꺼냐고
그래서 내가 이때까지 그럼 준거는? 이러니까
니내 키우는데 빚 갚는데 썼자는거임
민생지원금, 뭐 상생지원금 이런거 일체 아빠한테 우리는 다 줘야되고 우리가 개인으로 쓰면
까불고 발랑 까진애로 만듬
난 친구들 민생으로 올영갔다길래 진짜 개부러웠음
우리집은 우리돈=아빠돈, 아빠돈= 아빠돈임
무튼 이와중에 아빠가 차를 바꾼거임
2년전에 바꾼건데 마음에 안든다고 펠리세이드 신형을 바꾼거임
우리한테 하는말
아빠 차 할부금 같이 좀 내줄수있ㅇ제?
이…………
그래거 내가 돈이어딨다고 아빠 할부금을 내냐.. 이러니까
한숨 개쉬면서
아빠 회사 친구 딸내미는 차 한대 그냥 사줬다카드라
이러길래
난 또 내가 진짜 개 후레자식에 불효자구나
그래도 홈자서 셋을 키워줬는데 이것도 하나 못내준게 미안해서 마음이 불편했음
근데 계속
1인당 50만원씩 셋이서 매달 모아도 집을 못사니
나중에 니가 대출을 받는게 어떻냐는거야..
이자도 싸고
어차피 니 이름으로 아파트 살거고 아빠 죽으면 그 아파트 팔면 되잖아
이러는데
난 애초부터 아파트를 사도 아빠랑 살 생각이없어
동생도 마찬가지임
내가 자취방에서 다시 본가로 돌아갔을때
말 싸가지없게 했다는 이유로 내 뺨을 갈김
내가 몸이 바닥에 나 앉을정도로 3-4대를 연속으로 때리고 옷걸이로 머리 내려쳐서 옷걸이 2개가 부러짐
이런사람을 위해 왜 내가 돈을 주고 아파트를 같이 사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음
동생도 졸업하고 취직하자마자 자취하러 나감
이때 아빠가 보증금 내주고 동생도 마찬가지로 아빠한테 돈 갚는 중임
나도 독한게 ㅋㅋ
돈 쥐뿔 없으몀서 (보증금 500도 다 뺏겼지, 모아놓은 돈은 없지) 아빠랑 사는게 살떨리도록 싫어서
혼자사는 법을 고민해보다
기숙사 지원 되는 직장을 찾아서
대신
집이랑 진짜 3-4시간 걸리는 거리에
보증금 지원해주고 월세 30만원이나 지원해주는 곳에 이력서 넣고 면접에 합격해서 여기지금 와있는 상황임
동생이랑 나랑 언젠간 아빠한테 적금 들기싫다고 개인 적금 그냥 셋이서 따로모으자고 이야기해보자
해서 큰맘먹고 아빠한테 이야기함
우리아빠 정병이
카톡 테러임 개빡치면 하루에 톡 150개씩 보냄 진짜 구라가 아니라
아니나 다를까 일하는 내내 애플워치에 진동이 미친듯이 옴
평상시에는 아빠가 화내면 온몸이 차가워징전도로 긴장해서 잘못핶다고 사과할텐데
이젠 진짜 세게 나가야겠다해서 안읽씹을 며칠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전화에 카톡 테러를 미친듯이 하더라
자기 x살 할거라고
니 애비 없니 어쩌니
니네 엄마 핏줄이라 너거도 똑같니어쩌니
7월 말 까지 시간준다고 짐 정리 안하면 죽인다고 하길래
쉬는날 3시간 걸려서 본가에 감
도어락 비번 바꿔놧더라
물어보니까 알려주지도않음
왜 짐 빼라한건지
진짜 명절에 안내려가면
내가 제일 걱정되는건 직장 찾아올까봐 직장에 전화할꺼봐
개무서움
우리아빠 개
씹 유교라 명절에 안내려오는거, 제사 참여안하면
진짜 죽인다햇는데
명절에 진짜 내려가기싫음 어떻게해야해
그리고 가끔 또
하.. 우리가 너무심했나
그래도 혼자서 우리 키워줬는데
50도 아까워서 우리가 이러고있는건가 싶기도하먼서
아빠가 톡 테러할때마다 진짜 손잘치고싶음
객관적으로 조언 부탁해..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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