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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프로 구단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상당수 구단은 현재의 들끓는 비판 여론을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다. A구단 관계자는 "우리 구단의 경우 모기업에서 원치 않을 것 같다. 여론이 이렇게 부정적인 상황에서 지명하기가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B구단 스카우트는 "여론 신경 안 쓰는 구단이 딱 두 군데 있으니까 뽑는 구단이 있긴 하겠지만, 예상 순위보다는 한참 뒤로 밀리지 않겠나"라고 내다봤다.
C구단 관계자는 "전체 1순위감인 최대어급이 배재고에 있다면 모를까, 굳이 여론 비판을 감수하느니 가급적 다른 선수를 우선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대학도 마찬가지다. 취재에 응한 한 대학야구 관계자는 입시에서 성적 외에 여론을 어느 정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금의 부정적인 여론이 계속되면 원하는 대학 진학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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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팬들 눈이 정확하다는데 둘중 뭘로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