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에서 계속 살다가 얼마전에 본가로 내려왔어
엄마는 강아지 산책 안 시키고 아빠가 시키는데
아빠도 바쁘면 잘 안 데리고 나가서
듣기로 많아봐야 일주일 1번 나가는거 같더라고
기겁해서 내가 요즘 매일 데리고 나가고 있는데
얘네 매일 샤워하면 피부 안 좋다고 들어서
산책 다녀오면 발만 물티슈나 마른 행주로 닦아주는데
엄마가 기겁하시면서 냄새난다고 산책 다녀오면
무조건 샤워 시켜야한다고 그냥 화장실 끌고 들어가버려
내가 계속 얘네는 사람이랑 달라서 샤워 맨날 시키면
안된다 이러니까 오히려 그럼 산책을 맨날 안 나가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시고
진짜 미치겠다 어머니 어떻게 설득해야 하지 정말.. 당황스럽고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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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멍줍해온 가나디 봐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