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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김선빈을 조기에 교체한 것에 관해 "어제 같은 경기를 할 때 다들 집중을 하라는 생각이었다. 집중하고, 어떤 선수든지 간에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가 가장 먼저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김)선빈이 같은 경우는 팀의 상징이다 보니까 그런 면에 있어서 좀 더 냉철하게 판단을 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라면서 "많은 경기가 남았다고 하면 많이 남았고, 적게 남았다고 하면 적다고 생각할 수 있다. 반 이상 돌았는데, 이제 또 그런 경기는 안 나와야 되지 않을까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감독은 "전날 경기는 마음에 안 들었다. 전반기를 잘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선수들은 그런 게 더 부담이 된 건 지, 어제는 너무 실망스러운 경기였다"며 작심한 듯 토로한 뒤 "그 이전에 충분히 우리가 (아웃으로) 끝낼 수 있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러지 못햇다. 조금 더 집중했다면 충분히 문제 없이 갈 수 있는 상황이라, 그게 아쉬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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