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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8

살짝 길어,, 혹시 기혼익들 있으면 조언주면 고맙겠어..

우리는 4년 만났고 남친이랑 나랑은 둘다 좀 이른나이(20대중후반)에 결혼 결심하고 상견례하고 내년에 가을에 식장만 잡아놓은 상태고 

5월부터 내 명의 전세집에서 같이 살고 있어 혼인신고도 원래는 빨리하려 했어.. 

나는 결혼얘기 나오기 전부터 내 명의 집을 일부러 남친 회사 근처로 잡았는데 남친 자주 보고 싶어서가 컸어 

그래서 난 자차로 출퇴근 50분씩하는데 남친은 걸어서+지하철까지 15분컷으로 댕겨,, 

 나는 친언니랑 동업하는 중이고 새벽 5시 출근~오후 3시 까지 일해 그리고 사업을 하니깐 집에와서도 자잘하게 할 업무가 있어..  또 내가 하는 일이 육체적으로 체력이 쓰이고 힘들어서 

멀리보고 길게 잘 일하려고 일 시작한 20대 초부터 영양제 챙겨먹고 매일 운동하면서 일했어 지금도 일-운동-집 이고 

남친이 잘 아니깐 동거 시작하고 나서는 항상 저녁을 차려주거든 

아침은 둘다 안먹음..

근데 내가 내 인스타에 올린거를 남친 어머니가 보시고 나한테 평소 저녁을 어떻게 먹냐 물어보시더라구 

그래서 난 남친이 주로 하고 내가 설거지 한다 얘기했는데 그럼 주로 요리를 남친이 하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네 하니깐 언짢은 표정을 지으시면서 음식 하는건 누가 음식하고 누가 설거지 하고 이렇게 딱 나눌일이 아니고  음식만 하는게 아니구 장보기부터 재료손질 냉장고관리 해야해서 너무 힘든일이래.. 

솔직히.. 얼탱없었지 그럼 나도 설거지하고 식기 말리고 식기 넣어놓고 음쓰 미생물 넣어놓고 버리고  집기 관리까지 하는데... 글고 난 키친타올 세제 이런걸 사놓다 보니깐 자연스럽게 집 휴지 치약 칫솔 샴푸 바디워서 이런것도 내가 사게되었어 

남친은 진짜 식재료만 장 보는거고..

내가 이런설명을 했는데 내 말을 계속 끊고 그래도 요리가 힘들다 어쩌구 이러셔서 

걍 네 이제 같이 할게요 주말엔 저도 해줘요 이렇게 말했고..

내가 너무 기분이 안좋았던게 이게 어머님이 우리 가게에 오셔서 우리가 파는거 사가시면서 말하신거고 옆에서 언니가 다 듣고 있었기 때문에 

난 이상황이 진짜 뭐지...? 했어.. 첨에 그냥 선빵 맞은것처럼 어안이 벙벙하다가 점점 열받는거지..

언니는 이때부터 파혼해라 스탠스고 

남친한테  말하니깐 

엄마한테 전화해서 뭐라뭐라 하더라고 좀 흥분해서.. 방에서 전화하고 큰소리 들려서 난 잠깐 나갔다 오고 거의 1시간 전화로 둘이 싸운듯..  난 걍 안말렸어 

난 솔직히 남친이 엄마한테 전화하겠다 했을때 어머니가 남친 앞에서는 그래도 미안한 척이라도 할줄 알았는데 자기 잘못 없다 이런식으로 나오셨나봐 안물어봐서 확실히는 모르지만 그니깐 1시간 내내 싸운거겠찌..싶어 

그리고 저번주에 아버님 생신이셔서 식사했는데 분위기가 개쎄했어.. 

남친도 점점 기분 안좋아져서 어머님이 챙겨주신거 안가져간다 하고 남친 누나랑 아버지가 분위기 풀려고 고생하셨음.. 

그날 끝나고 집 가는길에 언니(남편 누나)한테 전화왔는데 신경쓰지 말라고 같은 여자로서 너가 멀리 출퇴근하면서 너 사업하는거 대단하고 아빠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셨는데 

결혼전에 이렇게 되어버리니깐 이게 진짜 맞는건가...? 싶어..

내가 남친한테 이런 고민하고 있다 하니깐 남친은 처음부터 엄마때문에 관계가 어긋났으니 너도 굳이 뭘 노력하려 하지 말고 그냥 명절 두번 어버이날 이렇게 식사만 형식적으로 하고 우리 사는거에 집중하재 

남친 믿고 살면 되겠지 싶다가도 세상에 나정도 며느리 들어오면 좋아할 아줌마들도 많은거 같은데 이렇게 식전부터 구박받는게 맞을까..? 하면서 이게... 결혼 앞둔 사람이 결혼을 생각하면 행복한 미래가 그려져야되는데 

어머니때문에 찝찝한게 맞는건가?? 싶어 ...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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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지금처럼 남친 뒤에있어
지금 다 어머니가 이상하다 생각하시고 있자나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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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너정도 며느리 들어와서 좋아할 아줌마인데 정작 남편될 사람이 됨됨이가 지금 남친보다 못할 수도 있는데 뭐가 더 중요할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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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지금 남친이 형식적으로 밥먹는 것도 안 하고 너랑 어머니 볼 일 없게 할 수 있는 사람이야?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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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거에 대해서 내가 말했는데 그래도 명절2번, 어버이날엔 만나줬음 좋겠대 생신까지 같이 얼굴보자고는 안하겠대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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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명정둘,어버이챙기자는거면 다챙기는거 아닌가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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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그니깐 결국 껄끄럽게 계속 봐야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게맞나 싶더라구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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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본인돈도 용돈으로 부모님 드릴텐데 걍 대놓고 넌 안만난다그래 저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했는데 왜만나야함? 손주생기면 그거핑계대면서 만나고 살듯 나라면 결혼안함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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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 지나ㅉ 머리 복잡해..ㅠㅠ 이번 생신도 내가 안가겠다 했는데 가자고 설득해서 간거고 이번일 겪고 내가 생신은 가기 싫다 그럼 일년에 5번이다 하니깐 오케이 한거야..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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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글쓴이에게
혼인신고 하지말고 진지하게 남친본인에게 말해봐 일년에 3번 이것도 최소임 우연히가장+남친이 안말림+돈문재+손주문제 이런거 생겨서 만나는건 늘어날수도있음 그리고 너 일하는데 안다며 찾아올수도있겠네ㅋㅋㅋㅋ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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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5에게
그리고 남친 단호하게 막은것도 아닌것같음 뭐 의견차로 싸운것도아니고 ㄹㅇ 시비털린거잖아 글고 아껴주는건 필요없고 걍 서로 맘에안드는게 내버려둘 예의정도만 있으면되는데 그것도 없네ㅋㅋㅋ 결국 남친이 막지도못해 손절도못해 결혼급한거 아님 난 결혼안할듯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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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난 꼭 결혼 해야된다 생각 없고 망한 결혼할거면 혼자사는게 맞다 생각하거든 근데 ㄹㅇ로 남친 연애초부터 지금까지 넘 좋아서 남친이 프로포즈 할때 오케이 한거야 일찍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고 싶어서.. 근데 상상치 못한 시모가 툭튀어나오니깐 넘 당황스러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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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글쓴이에게
결혼은 집안보고하라는게 괜히나온거 아님 우리엄마도 나한테 개지럴할때있어도 내친구나 상사,지인들은 안건들여 저건걍 기죽이는거지ㅋㅋㅋ꿇릴게없는데 왜 밑지고 들어가? 난 네상황이라면 안해 남친한테 혼인신고 미루자고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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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5에게
남친이 놓치기싫을정도로 좋으면 결혼식은하고 혼인신고만 하지마 그리고 몇년 살아보다가 결정하셈 결혼은 진행도중에 깨지는사람많을정도로 잘깨지는데 결혼전에 그런거면 100퍼 개불편해짐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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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결혼 초반에는 ㅇㅋ 형식적으로 만난다 치는데 거기서 매번 너 갈구면 버틸 수 있겠어? 결혼한 이후에는 더 심할텐데 그거 막아줄 수 없는 남자면 하지마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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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지 아내될 사람이 엄마한테 말도 안 되는 걸로 시비털려서 스트레스받아하는 거 뻔히 알면서도 명절이랑 어버이날은 챙겼으면 좋겠다고? 난 좋은 사람으로 안 보임 사람은 좋을 수 있겠는데 믿고 결혼하기엔 너무 우유부단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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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남친이 어머니랑 거의 손절하다시피 살아야하는데 가능할까 애기 생기거나 하면 보고싶다 어쩐다 하실텐데 그것까지 다 막을 수 있으려나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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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남편 될 사람 좋네 남친이 계속 쭉 저런 식이면 괜찮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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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아직 식까지 남았으니까 혼인신고하지말고 지켜봐 계속 막아줄 수 있는 사람이면 해도 됨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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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며느리 아껴줄 시어머니 찾다가는 결혼못해 남편 좋아보이는데 뭐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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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그리고 명절두개 어버이날 챙기는건 다 챙기는게 아님 ㅠㅠ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이 남편 심지어 내생일때까지 모이자하는 시댁 많고 애생기면 애생일 애 입학식 어쩌구저쩌구 이유붙여서 보자하는 경우도 있지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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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인정... 그냥 기본만 하는거지 저거는... 저것도 못한다 그러면 연 끊으라는건데 솔직히 그렇게까지 할 사건도 아니고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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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럼 보통은 저런 거 참고 사는걸까...? 하 진심 모르겠어... 내가 돈도 남친 4~5배는 정도 버는데 그걸 시모가 알거든 근데 저렇게 나오는게 넘 괘씸하달까..ㅋㅋㅋㅠ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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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에고.. 이런 마음 들면 결혼 못하지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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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남친도 니편 시누이도 니편 아버님은 중립같은데 뭐 저정도가지고 이렇게 심각해하지 저거는 진심 걍 아네~ 이러고 넘기면 아무일도 아닌 일인데 그냥 바로잡으려고 하지 말고 어머님 생각머리 고치려고도 하지 마 앞에선 그냥 네네 만 해 어머니랑 살아? 남친이랑 살잖아 돈을 누가 더 벌고랑은 더더욱 상관이 없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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