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데이트 비용 다 내주고, 알아서 서프라이즈 선물에 꽃다발에, 핸드백 들어주고, 데이트 코스 다 짜주고, 없는 와중에 돈 모아서 명품 사주고, 이벤트 해주고❤️💚나도 솔직히 어릴 땐 그렇게 좋고 내심 자랑이기도 했당.
더 좋은 걸 받는 사람들 보면 티는 안 내도 부럽기도 하고.
받을 땐 귀한 대접 받는 것 같고 뭐라도 된 것 같궄ㅋㅋㅋ
근데 진짜로 중요한 건 “동등한 존재”로 대우받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특히 결혼 적령기 전의 연애할 때 저런 거 선천적으로 잘 해주는 사람들 물론 있는데, 대체로 여자를 공주대접해주는 자기 자신에 취해있음ㅋㅋㅋㅋ진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뒤에 가선 친구들한테 자랑하는 거임. 나 이런 것도 해줄만큼 돈 있다고.
그리고 그 기저에는 기본적으로 내가 뭘 못하는 사람일 거라는 가정이나 전제가 있고, 그래서 뭔가 능동적으로 하려고 할 때 걱정이라는 핑계로 적극적 지지를 잘 안 해주기도 함.
멀잖아, 공주 힘들어
힘든 일이잖아, 공주 스트레스 받지 마
그만두자, 내가 먹여 살릴게
거기에 결혼 전제로 진지하게
몸만 와라, 물 한 방울 안 묻게 해주겠다, 집도 부모님이 해주신대, 차 주신대, ⭐️일 안 해도 되니까⭐️ 행복하게 살자
라고 하는 사람 있으면 잘 생각해야 함.
(물론 그걸 원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해당 안 되곸ㅋㅋ 최소한 안정적이고 발전 가능성 높은 직장과 직업과 연봉과 능력을 갖고 본인 스스로도 사회적 성취를 이루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성별불문하고 이런 말 하는 배우자는 절대 두면 안 됨)
나중에 힘들어서 일 하기 힘들다고 하기도 전에, 처음부터 사회생활 시작할 틈 자체를 안 주는 건 굉장히 위험한 시그널임. 이유는 나이 들어보면 알게 됨
솔직히 배우자 잘 만나서 인생 한 방에 날로 먹고싶은 생각이면서 남에게 잘 보일 생각이나 배려하고 맞춰줄 생각은 하나도 안 하고 “눈을 못 낮추겠다”는 말로 자기방어 하지 좀 마라.. 상대방은 뭔 죄임?
눈 높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자기객관화가 어디 한 군데는 백프로 안 되어있음. 나이 먹고 눈높이 교육이 따로 필요한가 싶을 정도.. 별것도 아닌 걸로 급 나누고, 격 따져가면서 상대방 재단하는데, 결정사가 아닌 그 누가 그런 인간한테 좋은 사람을 소개해주고, 어떤 바보가 그런 사람한테 사랑을 속삭이겠음?
피부과 시술이랑 평생 다이어트 한답시고 이상한 데에 돈 써서 껍데기 바꿔놔봤자임.
삶을 뜯어 고쳐서라도 됨됨이 된 사람이 되고 자격지심 없애고, 차분하게 자기 삶에 충실하면 복덩이들이 알아서 굴러 들어옴. 그런 사람들은 도서관에 처박혀서 세수 안 한 얼굴로 책만 보고 있어도 좋은 사람 잘만 들러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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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후반이나 30대 둥들아 너네 이제 직업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