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새로운 프로젝트 맡았는데 이게 해당 사업 담당자들한테 관련 서류 접수받는 일이야...
서류를 메일로 접수받고 있는데 진짜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담당자들 메일 보내는 유형이 너무 형편없어서 웃음만 나온다....ㅋㅋㅋㅋㅋㅋㅋㅋ
- 소속, 직급, 이름, 연락처 아무것도 없이 진짜 딱 서류만 첨부해서 보냄 (예상보다 더 많았음.... 진짜 많았음.....)
- 서류 제출하면서 다른 문의사항도 같이 적어서 보냈길래 답변 나갈 때 문의사항 답변하면서 서류 제출해주신 내역도 확인했다고 보냈더니 오히려 "서류 보냈는데 뭐 또 더보내라고", "그래서 내가 서류 보내줬잖아" 라는식의 답변 (다양한 표현으로 비슷한 늬앙스의 답변 많았음... 알려줬는데도 왜 뭐라해...)
- 같은 내용을 두번, 세번 안내 했는데도 걍 안읽고 똑같은 내용 또 물어보는거
- 서류 메일로 보내자마자 우리 부서에 본인이 알고있는 다른 담당자한테 메일 보내서 본인이 보낸 메일 들어갔냐고, 확인완료됐냐고 묻는거....
그나마 회사 체계?가 잡혀있는 곳이면 첫 인삿말 + 소속, 직급, 이름 + 본문 내용 + 마지막에 연락 가능한 연락처 기재하면서 혹시나 추가 확인사항이나 조치가 필요한 부분 있으면 연락달라는 요청까지 되게 매끄러운데 보통은 진짜 작은 회사거나 1인 사업장? 가족 사업장? 같은 곳?? 업무 체계가 제대로 안잡혀있는 곳이 그런거 같았음.... (당연히 안그런곳들도 많겠지만ㅠㅠㅠㅠㅠㅠ)
나이, 성별 안가리고 이런 사람들이 너~~~~무 많았어서 좀 현타오고....
나 진짜 우리회사도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새로운 업무 하면서 별의별 타입을 보다보니 우리회사가 되게 교육이나 체계는 탄탄하게 잡혀있는구나 싶더라고....
일할때, 특히 다른사람이랑 커뮤니케이션 할때 기본만이라도 잘 챙겼음 좋겠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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