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지금 애인이 자취하면서 아침은 구운달걀 하나가 끝! 점심은 회사 구내식당 저녁을 매일을 배달시켜먹는거야안 아프면 괜찮은데 매일 치킨, 피자, 햄버거, 라면, 국밥만 무한 돌려먹기 해서 자주 배가 아프다는거야(아플수 밖에 없음 안 아프면 그건 면역 왕임..이 날씨에 먹고 부엌에 올려두고 실온 보관하는데 안 상할리가..그렇게 다 못 먹으면 덜어먹고 밀폐용기 담아서 냉장보관하래도 안 들어먹음)
그래서 내가 그럼 저녁을 간단히 해먹어라! 요새 밀키트 잘 나오고 배달비보다 저렴하다~ 하니 좋네 하고 또 배달인거지
그래서 말해도 전혀 들어먹질 않네 싶어서 냅뒀는데 내가 요리전공이여서 내가 먹을정돈 요리 할줄 알아.
어느날 갑자기 애인이 우리 결혼하면 자기가 하루 아침저녁 2끼, 주말엔 3끼 건강하게 해줘~하는거야 어이가 없어서 내가 그럼 설거지는? 하고 되물으니까 애인이 난 그릇 2개도 많다고 느껴서 그래서 배달 시켜먹자나ㅋㅋㅋㅋㅋ그거 요리의 연장전이야 요리하는 사람이 요리+설거지 마무리 해야지~기본이자나ㅎ 장난함? 열받아서 말이 안나오더라
자취방 청소도 청소한지도 모르겠고 연락할때마다 화장실 청소 1시간째, 방청소 몇시간째 이러는데 뭘한건지 모르겠음..전후 뭐가 달라졌는지를 모르겠음 똑같이 옷 널부러져있고 여기저기 짐 가전제품 바닥에 그대로 있음
화장실도 물때가 전혀 안 지워져있음..물때는 진짜 치약으로만으로 문지르면 금방 사라지던데 그냥 물만 뿌리나? 곰팡이도 그대로고 뭘 청소한거임? 그냥 수건 채워넣고 이런게 청소였나?
이런 사람 데리고 결혼??진심 나만 쌩고생일거같아서 다시 생각해봐야겠음
본가 청소 혼자해도 반나절이면 집전체를 광이 나게 충분히 청소가능한데 그 자취방 조그만데 거기도 못하는 인간이랑 어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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