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 조차도 예민하고 정신 불안정한거 인정해
아빠랑은 어릴때부터 좋은 감정 하나도 없고 매일 나랑 싸우다가 엄마가 너무 힘들어해서 같이 살때만 괜찮은 척 하다가 내가 아예 독립하고나서 괜찮아졌어 솔직히 지금도 아빠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엄마 생각해서 좀 잘 대해주고 있어 아빠도 예전보다 화가 많이 없어졌기도 하고.. 근데 좋은 건 아니라서 아빠가 가끔 장난치는것 만으로도 겉으로는 티 안 내지만 화가 나
남동생은 어릴땐 안 그랬는데 점점 커가면서 가족 한테만 사회성 떨어지는 화법으로 바꼈어 가족들이 모르는 거 있으면 말을 말자~ 이러면서 한심하게 보고 가르치려고 하고 말투 자체가 그거 아니야~, 당연한거 아니야? 이걸 달고 살아
둘 다 당연하게도 본가 살면서 집안 일 하나도 안 함 엄마가 다 해 셋 다 직장 다니는데 밥도 엄마가 설거지도 엄마가 빨래도 엄마가 함 둘 다 입만 살아서 엄마한테 잔소리만 함 근데 엄마는 가끔 좀 힘들다고만 하지 그냥 똑같이 지내더라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난 독립해서 알아서 직장다니면서 혼자 잘 살고 있는데 엄마랑 강아지들 아니면 이 집안 남자들이랑 연 끊고 살 것 같아 그리고 정말 이런 말 하기 싫지만 이 집 남자들 때문에 남혐 생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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