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4명 친구가 있는데 그중 한 명이 이번에 결혼해. 예전에는 진짜 자주 만나고 엄청 친했는데 나이 먹으면서 연락도 뜸해지고 사이도 멀어졌어. 게다가 예전에 얘네가 나한테 크게 실수한 일이 있기도 하고 너무 배려 없는 행동들이 많았어서 그때 이후로 마음도 많이 떠났고, 지금은 만나면 솔직히 불편하고 굳이 보고 싶지 않은 친구들이 됐어.
이번 결혼식도 지방에서 하는데 다들 남친이나 남편을 데려온다더라. 나는 솔로라 나만 혼자 기차 타고 가서 그 사이에 혼자 있어야 하니깐 뭔가 더 가기 싫고 부담돼.
그래서 축의금만 보내고 미안하다고 연락 하고 결혼식은 안 갈까 고민 중인데,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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