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초에 친한친구를 사고로 잃고
지금 모든 일상이 정지됐어
애인이 주말+연휴 3일 같이 있어주고
어제 월요일부터 애인은 일상으로 복귀했지..
이거까진 당연한데 나는 이번주까지 모든 일정을
중단했거든 잠도 못자서 수면제 처방받아먹고..
악몽꾸고 무서워
애인이 나한테 차라리 본가에 갔다오는게 어떠냐 했는데
비도 많이오고 정신과 가느라 예약파기가 어려워서
결국 안감
근데 알고보니 오늘 친구 만날 예정이라 하더라고
그 친구 약속이 취소되서 나한테 온다는데
이거 정떨포인트 맞아?
아님 내가 짐 예민해서 너무 내 입장만 생각하고
상대방 일상을 존중 못 해준건지..
평소엔 그러려니 하는데 이건 특수케이스잖아
조금 마음이 멀어지는데 내가 예민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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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임신 소식을 알리는 게이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