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초회사 다니는데 나는 회사 컴퓨터로 하는 일 다하는 사람이고 그 사람은 그냥 현장직...? 하는 분인데 나랑 동갑이야
나랑 동갑인 사람은 직원 중에 그 사람 밖에 없어서 직원들도 친구니까 잘 지내~ 그러고 말았거든
나 애인 생기기 전에 회사 사람들하고 영화보러 가기로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 사람이랑 둘만 영화를 봤어(둘 만 본다는 걸 영화관 다 도착하고 예매하면서 알려줌)
그리고 그 날 좀 걷다가 헤어졌는데 그 사람이 계속 나 불편해? 이러길래 그 때는 별로 불편할 것도 없고 아닌 것도 아니다 하고 넘겼는데
영화보고 다다음날 나한테 고백했어...
물론 나는 사내연애 불호라서 거절했거든(영화 본 날 길 걷는데 담배 길빵하는 것도 너무 싫었고 문신이 양 팔에 가득있는데 난 연애 상대는 문신없고 비흡연자였으면 좋겠거든)
근데 계속 1~3달 동안 영화 또 보러가자고 하는거야 그 저 사이에 이미 내가 애인이 생겨서 나 애인있고 애인이 싫어한다고 했는데 계속 저러고 있음 저번에는 애인이 회사 앞에서 나 데리고 가는데 내 애인을 봤나봐 담날 출근하니까 내 애인 키 작고 외소하다~ 이러면서 내 애인 험담하는데 내 애인 나보다 키 크고 그냥 보통 체격이거든? 본인은 더 말랐음... 기분이 너무 나빠서 그렇게 말하는거 불쾌하다고 하고 그냥 일만 했어
근데 내 직무상 그 사람하고 계속 마주쳐야하고 말도 해야하거든... 너무 불편하고
다른 사람들 있는 곳에서 업무 이야기하다가도 말 엄청 애매하게해서 나 애인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나랑 걔랑 사귀는 줄 알았다는 거야
엄청 강하게도 말하고 단호하게도 말하고 불편하다고도 사람들 앞에서 다 말했는데 아직도 영화 보러가자고 한다...
이런 이야기 나쁘지만 친구도 없고 모쏠이라도 하던데 이유를 알 거 같은... (참고로 20후 30초임)
혹시 뭐 방법이 더 있을까...? 직무이동 말고는 답이 없을까....? 제발 방법 좀 알려주라ㅠㅠㅠ

인스티즈앱
자기 여자 가방 들어주는 남자 너무 에겐같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