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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한테 정을 엄청 잘 주고 눈물 엄청 많은 스타일인가 했는데 그것도 있겠지만
이형범은 그러면서 KIA 선수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던 순간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의 눈물을 돌아봤다. KIA에서 가장 짧은 시간 함께한 선수였지만, 이형범이 타이거즈를 떠나게 되자 가장 많은 눈물을 흘렸다.
이형범은 "그라운드에서 KIA 선수들과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시라카와가 펑펑 울더라. 시라카와가 독립리그 생활을 길게 해서 그런지 시즌 중 같이 뛰던 선수가 떠나는 경우를 겪은 적이 없다고 했다. 나는 혹시 '시라카와가 오늘 못 던져서 슬펐나' 생각했는데 (내가 이적하는 게) 슬펐다고 하니까 마음이 안 좋았다"고 가슴 찡했던 순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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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니까 이해가 되고 그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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