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말 잘듣고 하라는대로만 하고 자란 장녀
남동생 있고 집에선 애교없고 그런 딸이고
동생은 남자이지만 애교있고 약간 말괄량이 느낌 ㅋㅋㅋ
혼나고도 까먹고 재롱떨고 별 타격없는 스타일
나는 혼나면 방에서 몰래 울고 꾹 참고 이런 스타일
어릴땐 나도 누나니까 동생 챙겨야지 넌 누나고 여자니까
이런 소리 듣고 커서
엄마는 차별 없다고 하는데 커서 더 느낌 은근한 차별을 물론 엄마도 날 사랑한다고 하고 사랑하겠지만
내가 그렇게 느끼는 걸 …
이런거 얘기도 안하고 어릴땐 그냥 그런가보다 동생이 잘 못한건데 왜 나도 혼나야 하나 스트레스였는데
그러고 살다가 30 넘고나서 동생이 나한테도 잘 하긴 하지만 좀 내가 잡도리하는 누나는 아니라
어릴때부터 안먹힘 왜냐 엄마가 같이 혼내니까 누나말은 들어야함 무서움 이게 없음 ;
이제와서 그게 서러움이 쌓였었는지 나도 모르게
엄마랑 동생을 미워하고 있음 …..ㅠ 초딩 유치원생들이 동생 질투하듯 질투하고
왜 나는 안해줘 이러면 너는 알아서 잘 하니깐 - 어릴때부터 들어옴 어릴땐 그냥 난 누나니깐 이러고 알아서 스스로 함
나이먹고 왜이러나 싶은데 쌓여있던게 갑자기 사춘기 오듯이 확 터진 느낌 이게 근데 사춘기처럼 끝나긴 할까?
내 생각엔 엄마 행동이 안변하면 계속 이럴거 같은데
그냥 어릴땐 참지말고 애기처럼 울고불고 왜차별하나고 삐지고 다 얘기하고 그게 맞는거 같다
언젠간 쌓아뒀다 터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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