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어릴 때 언니랑 내가 사촌동생들 놀아주면 난 진짜 최선을 다해 놀아줬는데 사촌동생들은 언니만 따라다님 심지어 키우는 강아지도 언니를 압도적으로 좋아함 (언니 집에 잘 안 들어오고 강쥐는 거의 나랑 붙어있는데두..) 또 내가 애기들을 진짜 좋아해서 대학생때 아동 미술 학원에서 알바했는데 애들이 같이 일하는 또래 샘한테만 달라붙음 뭐 친구관계도 대충 그랬고 .. 뭔가 인간관계에서 내가 집중 받은 적이 없는 듯 근데 그렇다고 사람들이 날 배제하는 건 아니었음 친구도 늘 있었고 연애도 해보고 나 좋다고 업히고 편지주는 애기들도 종종 있었으니까 근데 뭔가 꼭 나랑 같은 포지션의 사람이 내 옆에 있으면 내 인기가 팍 식는 것 같음을 느낌 ㅋㅋ ㅠㅠ 투명도 확 올라감 그래서 예전에는 뭔가 소외감 느끼고 문제점이 뭔지 슬퍼하고 잘 보이려고 부단히도 애썼는데 요즘은 걍 인정함 나는 끌어당기는 능력이 없는 사람이구나 .. 이렇게 근데 오히려 그렇게 마음 먹으니까 잘 보이려는 부담이 없어져서 그런가 전보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사라짐 걍 누워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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