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외도해서 아빠가 이혼하네마네 했었는데 사실 아빠도 엄마 고생시킨게 많고 늦둥이 막내도 아직 초등학생이라 그냥 참고살기로 하셨었어.사실 초반엔 많이 힘들었고 아빠가 죽겠다 난동피워서 경찰도 불렀었음.그때 아빠가 접근금지 받아서 한 8월말까지 우리 못 만난다 그랬어.전화나 문자는 가능하고.
그리고 며칠전에 남동생이 군대에서 휴가 나왔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분위기 좋았어.남동생한테는 얘 안그래도 군생활 힘들텐데 더 힘들어질까봐 무슨일 있었는지 말 못했고.그래도 겉으로 보기에 화목해보일만큼 좋았고 아빠도 엄마한테 잘해보자 했었대.
근데 남동생 가고나서 아빠가 또 바뀌어가지고 엄마한테 이혼하자 했나봐.어제 하루종일 엄마가 울고 상태 안좋아보였어.오늘도 좀 그랬는데 그러다가 저녁에 아빠가 불러서 엄마가 나갔거든.근데 방금전에 엄마한테 문자왔는데 아빠가 엄마 버리고 갔대.어디있냐고 묻는데 대답도 안하고 죽고싶다 하고 그냥 엄마없다 생각하고 살라면서 잘지내라고만 해.계속 어디있냐 묻는데 잘지내래 나 어떡하지 진짜 손이 벌벌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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