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작년부터 봐오던 애였는데 너무 심각하게 다쳐서 이동장도 구입하고
구조해서 유기묘 보호소에 데려다 주고 왔어 보호소를 통해서 병원을 가야 더 싸다고해서
갔는데 애가 너무 많이 떨더라고 불안한지 계속 울고ㅜㅜ.. 내일 중성화도 하고 다친곳도 치료하고 검사도 해보기로 했는데
괜히 걱정이야 길고양이들이 걸린다는 병들이 많은데 그중 걸리면 치료가 어렵다는 병도 있던데 괜히 얘가 많이 아픈녀석일까 걱정이야
그리고 원래 집고양이였는데 중성화수술을 집사가 안시켜준건지 가출을 한 고양이 갔더라고 얘의 몸에 사람냄새가 많이나서 다른 고양이들이 경계하고
괴롭힘을 당하는거 같데 이곳저곳 다친곳도 많다고 하더라고 길생활은 어려울거 같고 고양이가 다 나으면 집에서 같이 살기로했는데
걱정이다 좀 얘가 적응을 못하고 슬퍼할까봐.. 다시 나가고싶어할까봐 힝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