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5번째 마주치는건데 내가 여기 사는게 아니라 수업받으러 오는거거든.. 전에 오빠랑 같이 마주쳤었는데 그때 다리에 부비적거리길래 귀여워서 잠시 있다가 그냥 갔었는데 그때부터 마주친다.. 오늘도 딱 나 보더니 야옹거리면서 오고 내가걸으면 따라걷고 멈추면 멈추고... 뭐어떡하지ㅜㅜㅠㅠㅠ 마음같아선 간식이라도 주고싶고.. 자꾸 다리에 부비적거리고 계속 도는데 이건 왜이러는걸까.. 보니까 나랑 오빠만 따라오는거같다... 내가 여기 사는것도아니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