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설득시키기는 무리일까ㅜㅜ

엄빠도 고양이 강아지 좋아하는데 

털날린다고 싫다하고 고양이는 냄새너무난다고 싫어하뮤ㅠㅠ

사실 싫다고 하는게 괜히지어내고 솔직히 언젠가는 애기들이 죽을꺼아냐 그게 싫데 

근데 집에 맨날 나혼자고 엄마아빠는 어디나가고 하는게 너무싫어

유치원생때부터 혼자였는데..

어렸을때는 엄빠가 일하느라 그랬지만 지금은 놀러가고 이래서 혼자야...흡..

돈은 용돈모은거있으니깐 걱정없는데 ...

어떻게 설득시킬수없나..

[익인1]

털 잘 안빠지는애들도 많아

[익인2]

그리고 혼자 있는거 외롭다고 그래!!

[글쓴이]

외롭다고도 했었지..ㅎ
그래서 한달에한번 영화보러가기로하고선 또 약속안지키심..ㅎ
영화보러 안가냐고 이러니깐 피곤하다고 해서 걍 넘겼는데
언제 한번 괜히 들어오면서 나한테 짜증내길래 어이없어서 걍 있었는데
돈빌려준거 내가 받는데 기분나빠져서 걍 홱하고 받으니깐 왜 그렇게 가져가냐고 해서
기분나빠서 그런다고 왜 오자마자 나한테 짜증내냐고 영화보러가자고약속했으면서
보러가지도 않고 맨날 말로만 약속하지말라고 하니깐 엄마도 좀 미안했는지 더 뭐라고는 안하고 화제 돌려서 괜히 뭐라고함..ㅎ

[글쓴이]

무슨종류?

[익인3]

나는 안키워봤지만 푸들 털 잘 안빠진다고 하던뎅 초록창에 검색해도 많이 나올껄!

[글쓴이]

맞아!푸들 잘안빠진데!ㅋㅋㅋㅋ

[익인4]

그냥 혼자있는다는거 힘들다는 핑계로 매일매일 친구들 다여섯명씩데려오면 화나서라도 허락하실듯

[글쓴이]

집청소해도 집더럽다고 누구오는거싫어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