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씨름하고있는데, 어디 병난건지...뒤집어져서 걷지를 못해ㅠㅠ 아 맘ㅇㅏ파. 애기야ㅜㅜ...... 이너하우스 밖에 뒤집어져서 허우적거리고 헥헥거리고있길래 나무집 머리맡에다가 나뒀거든. 애들은 죽을때도 구석이나 안보이는곳에가서 죽는경우 많잖아ㅜㅜ 그리고나서 방금가서보니깐 머리까지만 나무집 입구에 들어가있는거야....1시간동안 허우적거리면서 거기를 들어가고싶었던건지ㅠㅠ....그래서 나무집에 넣어주고 솜으로 입구 살짝 막아주고 왔더니 좀 잠잠하게 누워서 헥헥거린다..........아 진짜 하루종일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받고 1년동안 정들었는데 슬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