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강아지 벌써 14살이다 요즘들어 계속 눈도 반만뜨는데 아마 졸려서 그런듯
이 씨... 매일 내가 들어오면 매일 메리야 메리야 불러도 무시하고
아빠가 부르면 귀날리면서 마당질주하고 이눔 똥강아지
계속 막 내가 잘못해서 혼내면 고개갸뚱거리면서 뀨뀨 거리고 ..
슬퍼서 강아지 앞에서 울면 다리사이로 파고들어서 얼굴 들이밀고 이뻐죽겠어
+)나원래 강아지 진짜 싫어했었음ㅋㅋㅋ 17년 살면서 매일 강아지 키웠는데 심지어 그것도 싫어했었고
우리강아지도 싫었음 근데 좀 크다보니까 이뻐보이더라.
강아지 고양이키울사람 제발 끝가지 키워 버리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