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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렇구나ㅠㅠㅠㅠㅠㅠ 만 해조,,

[글쓴이]

그러는데 항상 상대방은 나한테 어떤 확실한 답을 원해... 너무 곤란하다 힝ㅠㅠㅠ

[익인3]

그러믄 그냥 끝말을 따라해....! 배고파?ㅠㅠㅠㅠㅠㅠ

[익인2]

나두 ㅜㅠㅠㅜ배고파ㅠㅠ
이런식으로 ! 그냥 안 배고파도 같이 배고프다고 해주고..그런식으로 넘어감 나는..

[익인4]

헐 나두 그것때문에 스트레스인데... 영혼없이 반응치다가 이제 얘 성격인갑다 하고 이해해주더라고...
사회생활이 그르케나 힘들고 스트레스다.... ㅠㅠㅠㅠ엉엉

[글쓴이]

진짜 나 사회생활 어떻게 해... ㅠ 제발 나한테 고민같은거 상담 안했으면 좋겠어 제발ㅜㅠㅠㅠㅠ

[익인6]

헣헣 그럼 반대로 쓰니는 고민해결 누구한테 해?? 스스로하면 정말 대견하공...

[글쓴이]

어렸을때부터 혼자 지내야했던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다른사람한테 내 이야기를 잘하진 않는거같아.
그냥 속으로 생각하고 말고, 늘 그래서 마음속이 항상 답답하긴 해.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이 없으니까..ㅠㅠ

[익인5]

배고프다 이런말은 고민이라기보단 그냥 무의식적으로 말하게되는 ? 그런것같은데 확실한 답을 원한다고...? 밥을 먹어라늨 말보다 더 확실한 답이 어딨어

[글쓴이]

그러니까! 배고프대서 밥먹으러 가자했는데도 계속 배고프다해서 한번은 그냥 무시한적이 있었어, 그러더니 걔가 나보고 왜 넌 내 말을 무시하냐면서 그러는데... 어쩌라는거지 진짜ㅠㅠㅠㅠ

[익인7]

엥 친구분 왜그러셨대....아니먼 쓰니가 도움주고싶어서 도움이 되는 말을 해주려고 고민하다보니까 더 할말이 없는거일수도 있어 장난식으로 넌 맨날 배고프대~ 어제 뭐먹었는데/아침안먹었어? 이런식으로 대답하는것도 괜찮을듯

[글쓴이]

고마워, 오늘 학교에서 이렇게 얘기해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