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애인이 먼저 좋아해서 사귄거고 지금도 되게 잘해주고 내가 싫어하는거 안하려고 노력하고 좋은사람이야 2년정도 사귀었는데 내가 아직 철이 없는건지 쓸데없는 부분에서 자존심이 상해ㅜㅜ 나는 집순이고 술도 싫어해서 술자리도 한달에 한두번? 정도고 친구들이랑도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세네번? 정도만 약속잡아서 놀고 그러는데 애인은 완전반대야 밖에서 노는거 좋아해서 술도그만큼 많이마셔 일주일에 두세번은 새벽까지 술마시고 놀고 그래서 내가 술 너무 많이마시지말고 필름 끊길때까지는 되도록이면 마시지말라고 그러고 술에 관련해서 잔소리를 많이해.. 그런데 애인은 내가 하도 술자리가 적으니까 술에 대해서 터치안하고 상관없다하는데 나만 맨날 잔소리하니까 내가 집착하는것같고 자존심상해ㅜㅜ 그리고 연락부분도 나는 맨날 집에 있으니까 연락잘되고 애인은 맨날 밖에나가서 노니까 연락이 안될때가 있어서 그걸로도 몇번 뭐라고했는데 애인이 하는말이 '나는 너가 친구들이랑 놀때 연락 잘 못해도 괜찮아 상관없어! 근데 너는 연락 기다리는거 싫어하고 자주하는거 좋아하니까 내가 친구들이랑 놀때 조금 눈치보이거나 힘들어도 맞춰줄게' 이랬는데 되게 고마운건데도 괜히 내가 무리하게 부탁하고 집착하는것처럼 느껴져서 자존심 상했어ㅠㅠ뭐가문제일까정말 내가 바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