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랑 애들은 다 거실에서 티비 보고 있고
큰엄마랑 엄마랑 고모들이랑 부엌에서 있었음..
상도 큰상 작은상 나눠서 밥먹고.....
나는 먹을거 얻어먹는게 좋아서 맨날 부엌에서 알짱거렸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차별 쩔었구나 싶고
근데 요즘은 장사하느라 아예 안 모이는데
어쩌다 모여도 걍 음식 시켜서 한 상에서 먹으니까
우리도 참 많이 바뀌었구나 싶기도 하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