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애인 너무너무 좋은데 연애 스타일이 참 안 맞아,,, 난 심지어 회피형이라 애인이 더 힘들어하는 거 같아 그리구 나도 너무 힘들고ㅠㅠ 이젠 좀 지쳤어 싸우는 것도 싫고 풀고 아무 일 없던 척하는 것도... 좋아하는 중에도 어떤 일로 싸우게 될까 불안해하는 것도 다 힘들어 맞춰주는 것도 한계가 있는데 끝이 없다 이러다간 내가 아닌 내가 될 것 같아 애인이 바라는 사람은 내가 아닌 것 같아 나는 그렇게 될 수 없을 것 같아 삼 일 째 싸우고 있는데 마음이 안 좋다,,, 만나면 또 나 노려보고 정색하고 따질 거 뻔히 보이는데 만나고 싶지도 않아 우리 결국 헤어지게 되겠지? 10개월하고 좀 더 만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