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어쩌지 그래서 다시 써요⭐️ 나는 주위 친구들이나 어른분들께 교육 잘받은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부모님의 교육과 가정환경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던 것 같고 나도 이런걸 좋아해서 잘 따랐어.그래서 지금은 자연스럽게 그것들이 베어나오는 것 같아.우선 ‘고급스럽다,품위있다,귀티나보인다,가정교육을 잘 받은 것 같다’ 같은 말을 들으려면 외적인 모습과 내적인 모습 모두 조화로워야해. 외적인 모습으로는 머리스타일,화장법,옷 입는 스타일 같은게 있을 수 있고 내적인 모습으로는 자존감,언행,품행이 있어.그래서 크게 둘로 나누어서 하나씩 세부적으로 설명할게! 1.외적인 모습 (1) 헤어스타일 나는 단정하지만 자연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추구해서 우선 염색은 하지 않았어.살면서 염색은 한번도 안해본 것 같아.물론 아예 하지말아야한다고 생각해서 안한건 아니고 내 머리가 원래 갈색이라서 굳이 해야할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이야.만약 염색을 한다면 어두운 차분한 계열의 색을 추천해!머리색이 밝으면 이미지가 밝고 통통튀는 느낌이 들거든.또 나는 너무 머리가 긴 것보다는 중단발이 세련된 느낌이 나서 현재는 중단발에 끝에 c컬을 넣은 상태야.앞머리도 없는게 단정해보여. 그리고 사실 나는 머리스타일보다는 머릿결에 신경을 많이 쓰는 스타일이라서 스타일링에 관해서는 저게 다야..😭아 참 그리고 나는 머리 커트는 꼭 잘하는 곳에 가서 해야된다는 생각이 강해서 커트할 때는 내가 자주 가는 미용실에 가서 해.늘 받는 선생님이 계신데 그 분께 늘 머리를 맡겨서 이제는 알아서 해주셔.아무래도 오래보다보니까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도 잘 알고계시고 어울리는 것도 잘 아셔서 자주 가는 미용실 하나쯤은 만들어두는게 좋아. (2)머릿결 관리 나는 적어도 한달에 한 번씩은 꼭 클리닉을 받으러 가!머릿결이라는게 내가 집에서 케어하는것만으로는 크게 나아지지 않더라고ㅠㅠ주로 전문 두피케어센터에서 딥클렌징을 받거나 트리트먼트,영양관리를 받아.홈케어는 별거 없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헤어팩을 해주고 머리를 감을 때 정말 정확하게 감는거야.절대 뜨거운 물에 감지 않고 미온수에 10분정도 충분히 적신 후 샴푸를 해줘.이 때 손가락으로 지압도 같이 해주고 샴푸브러쉬도 해줘.그리고 5분정도 충분히 행궈내는데 이게 정말 중요해.거품이 남아있으면 두피에 자극이 가거든.그리고나서 트리트먼트를 모발끝에만 발라주고 헹궈내줘.나는 머리를 감고 나와서 수건으로 대충 물기만 제거해주고 바로 에센스를 바르고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려.이 때 두피를 중심으로 잘 말려줘야 해!머리끝은 덜 말리더라도 두피는 꼭꼭 말리는 거 잊지마.그리고나서 머리가 완전히 마르면 빗으로 머리를 빗어주는 편이야.엉키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3)스킨케어 나는 원래 학창시절에 여드름 때문에 엄청 고민이 많았어.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건성인데 보습을 충분히 안해줘서 여드름이 났던 것 같아.그래서 지금은 수분공급에 제일 중점을 두고있어.세안을 하고 물기를 수건으로 제거하는데 이 때 중요한게 나는 얼굴용 수건을 따로 두고 써.그리고 그 수건은 내가 따로 삶고,매일 빨래해.얼굴에 직접적으로 닿는거라서 손 닦던 수건으로 닦을 수 없어서 바꾼건데 이게 의외로 효과가 괜찮았던 것 같아. 그리고나서 즉각적으로 미스트 뿌리고 7스킨법 해줘! 그 다음은 내가 피부컨디션이 어렸을 때 너무 왔다갔다해서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앰플을 사용했었어.근데 그 뒤로는 피부가 크게 뒤집어지거나하는 일은 없어져서 그 때부터 같은 앰플을 꾸준히 써오고 있어!이건 광고가 될 수 있으니까 댓글로 물어봐주면 펑할게. 이 앰플을 바르고 위에 수분크림을 발라줘.겨울에는 오일을 추가해주고 그러면 스킨케어는 끝이야.이외에도 주에 한번씩 스페셜케어도 따로 해줘.이거는 궁금하면 댓글로 달아줘! 나는 이 스킨케어 방법을 고등학교때부터 해와서 성인인 지금까지 안바꾸고 있는데 지금은 꿀피부라는 소리 많이 듣는다ㅎㅎ 아 그리고 큰 여드름이 나면 바로 피부과 가서 치료받았어.이게 흉도 지고 빨리 안없어져서 딱딱하고 아픈 여드름이면 바로 피부과로 직행하는걸 추천해! 그리고 입술은 각질이 있다면 ㅇㄹㄸㅇ에 진저립마스크?그거 진짜 추천해.이거 듬뿍 바르고 아침에 물 묻힌 솜으로 문질러주면 각질 다 사라진다👍그러면 립 바를 때도 각질부각 걱정없이 바를 수 있어. (+)나는 18살 때부터 아이크림을 발라왔어.노화가 20살 때부터 시작된다니까 아이크림은 일찍 꾸준히 바르는게 중요한 것 같아.마찬가지로 스킨케어하고 남은 양으로 목까지도 발라줘서 목주름을 예방해줘. (4)화장법 나는 우선 퍼스널컬러 진단을 먼저 받고 화장품을 구매했었어.고등학교 때는 공부에 집중하느라 화장에 크게 관심이 없었거든.백탁되는 썬크림과 틴트정도만 발랐었어.그래서 수능 끝나자마자 퍼스널 컬러 진단 받고 화장품 엄청 샀었다ㅋㅋ나는 가을뮤트로 진단받았는데 이 퍼스널컬러 자체가 진한 화장은 어울리지 않아서 화장은 가볍게 해주는 편이야.사실 내가 화장을 잘 못해서 그렇기도 하고ㅎㅎ아 나는 제대로 된 화장은 수능이 끝나고서야 해봐서 첫 화장할 때 샵에 가서 데일리 화장을 받아봤었어.그러면서 나에게 어울리는 화장법을 찾았고 지금도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화장을 하는 것 같아.근데 너무 간단해서 크게 알려줄 게 없다ㅠㅠ 우선 내 메이크업에서 제일 중요한건 피부인데 나는 답답한 피부표현을 선호하지 않아서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가볍게 발라줘.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커버력이 낮지만 자연스럽고 답답하지 않거든.만약 뾰루지가 나거나 커버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만 나스 컨실러로 가려줘.그리고 나서 파우더로 가볍게 얼굴 외곽과 콧볼쪽을 쓸어줘서 남아있는 광으로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터 효과를 줘.그러면 피부표현은 끝이야. 눈썹은 처음 눈썹 정리할 때 브로우바에 가서 왁싱 받았었어!그 때 헤어라인이랑 인중 정리도 같이 했었어.그러고나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눈썹모양을 알게되고 거기에 맞춰서 빈 부분만 그려주기만 하면 돼.눈썹은 자연스러운게 생명이라고 생각해서 나는 진하게 그려주지는 않아. 눈화장은 브라운,그레이, 베이지계열의 음영 섀도우 하나만 가볍게 깔아서 음영을 주고 아아라인은 내 눈꼬리 따라서 얇고 끝이 날카롭게 빼줘.그리고 섀도우로 그 위를 안 번지고 부자연스러워보이지 않게 덮어줘.나는 속눈썹 파마를 해서 뷰러는 생략하고 아주 가벼운데 약간의 연장효과가 있는 마스카라로 일자로 빗어줘.언더도 같이.나는 브라운 마스카라를 선호하는데 브라운 마스카라가 더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야.렌즈는 절대 끼지 않아.내 메이크업의 모토는 자연스럽지만 다 한 메이크업이기때문에 티나는 글리터라던가 렌즈는 해주지 않아.펄도 눈두덩이 중간에만 살짝 얹어서 눈을 감았다 뜰 때 쌍커풀 라인에만 보이게끔 해줘. 입술은 내 퍼스널컬러에 맞는 mlbb를 발라줘.나는 오렌지가 어울리지 않아서 핑크끼가 도는 mlbb를 주로 발라.나스의 돌체비타 같은 색들이 내 베스트야.내 퍼스널컬러 자체가 튀는 색들이 어울리지 않아서 의도치 않게 차분한 립들만 바르게 되는 것 같아. 블러셔는 크리니크의 진저팝이나 핑크허니팝같은 채도낮은 핑크베이지 블러셔를 연하게 발색해줘.혈색만 주는 정도로! 메이크업은 이게 다야.너무 별거 없지?😭나는 내 퍼스널컬러가 가을뮤트라서 그에 맞게 화장을 한거고 모든 쀼들이 다 이렇게 할 필요는 없어.자기 퍼스널컬러에 맞는 화장이 제일 잘 어울리고 그런 화장을 했을 때 제일 고급스러워 보인다! (5)바디 제모는 나는 겨드랑이만 피부과에서 레이저 제모를 받고 나머지는 직접 집에서 하는 편이야.지금은 여름이니까 매일 샤워하고 매일 로션을 발라줘.이 때 로션은 너무 리치한 것보다는 소르베 같은 제형이나 물같은 제형이 좋아.여름이다보니까 너무 리치한거는 답답하거든ㅠㅠ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바디스크럽 해주고 등은 바디 브러쉬로 닦아줘.그러면 진짜 아기피부 부럽지 않다! (+)나는 여성청결제도 사용하고 있고 밖에 나갈 때 꼭 여성청결티슈를 챙겨나가는 편이야.부피도 작고 여름에 찝찝할 때 사용해주면 훨씬 위생적이고 개운해서 추천해! (6)손,발 손발을 딱히 관리하지는 않는데 나는 늘 핸드크림 들고다니면서 수시로 핸드크림을 발라줘.그리고 누디한 젤네일을 여름에는 손발 모두,겨울에는 손에만 해주는 편이야.손톱이 상하지 않게 자주는 안하고 한달하고 영양제 바르고 쉬다가 또하고 그러는 편이야.밤에 스킨케어하면서 남은 오일로 발톱이랑 손톱에 발라줘.그리고 가끔씩 네일샵 가서 손발기본케어도 받는다.큐티클 제거와 모양 다듬기 같이! (7)옷 나는 원피스를 좋아해서 주로 원피스를 많이 입어 투피스도 좋아하고 바지보다는 치마를 선호하는 편이야.바지도 청바지보다는 슬랙스!물론 청바지도 자주 입는 편이야.원피스는 주로 인터넷 쇼핑몰보다는 백화점이나 가로수길 옷가게,편집샵에서 사.옷을 고를 때 중요하게 보는건 ‘패턴이 너무 요란하지는 않은지,마감이 잘 되어있는지,입었을 때 부해보이지 않는지,내 체형에 맞는지’와 같은 부분이야.또 나는 내 키가 작은편이라서 주로 치마나 바지는 하이웨스트를 선호해. (8)신발 신발은 그날 신고나서 그날 생긴 얼룩이나 오염을 바로 지워서 신발장에 넣어놔.밖에 빼두면 밟힐 일도 있고 오염될 수도 있거든.이때 중요한건 신발장에 제습제를 넣어놓는거야.그래야 신발에서 냄새가 나거나 크게 상하지 않거든. (9)옷 관리 옷도 빨고나서 다려야할건 바로 다려서 옷걸이에 걸어놔.접어서 넣어놓으면 주름이 지거나 모양이 일그러질 수도 있거든ㅠㅠ이때 목이 좁고 어깨가 좁은 티 같은걸 옷걸이에 걸어놓으면 목이 늘어날 수도 있으니까 주의하자.향기에 관한건 내가 써놨던 이 글에 자세히 써져있으니까 참고해줘! http://instiz.net/name/26959139 (10)악세서리 악세서리는 과하지 않게 나에게 어울리는 것만 한두개 착용해.징이 박히거나 화려한 악세서리는 나한테도 안어울리는 것 같더라고.나는 주로 반지랑 귀걸이를 차.귀걸이는 단조로운 드롭귀걸이,알이 하나 박혀있는 큐빅귀걸이 같은걸 선호해.피어싱은 하지 않아.이 때 중요한건 귀걸이 보관법인데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귀걸이를 빼고 세척한 다음에 귀걸이 보관함에 걸어줘.악세서리들이 변색되지 않게 늘 주의해. 외적인 부분은 거의 다 쓴 것 같아.다음은 내적인 부분에 대해 얘기해볼게.내가 생각하기에 교육을 잘 받았다,품행이 단정하다라고 생각드는 사람은 주로 행동에서 그게 드러나는 것 같아.겉모습이 단정하고 차분하더라도 입만 열면 욕이 나오고,다리를 떨면 전혀 귀티나 보이지 않겠지?또 중요한건 나의 내면이야.내 스스로가 나를 사랑하고 아끼고 자존감이 높으면 그게 밖으로도 나타나.어디서든 늘 당당하고 사랑받을 수 밖에 없어.여기서 중요한건 자존감과 자존심은 다르다는거야.쓸데없는 자존심을 부리며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는건 절대 자존감이 아니라는걸 명심해야해. (1)교양 나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굉장히 좋아했어.부모님이 책을 좋아하셔서 우리집에는 늘 독서시간이 있었거든.지금도 거실 한켠에는 아주 큰 책장이 있는데 그 독서시간에는 주로 그 책장에 있는 책들을 꺼내서 봤어.책장을 채워주신건 부모님이셨는데 한 종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시,소설,자서전,위인전 같은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있었어.분야 역시 철학,정치,예술,문학,과학등 다양했고 그 책들을 읽으면서 내 스스로의 신념이 생기고 견문이 넓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다른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능력도 생겼고. 또 아버지께서 뉴스를 늘 챙겨보셔서 TV를 좋아하던 나는 어떻게든 TV를 보려고 따라봤었는데 그게 어느새 습관이 되어서 인터넷으로라도 매일 뉴스를 보게된 것 같아. 그 외에도 어머니께서 미술을 전공하신데다가 주변 어른분들과 미술 전시회나 박람회,경매장에 가는 일이 잦아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미술을 접하게 됐어.중학교를 예술중학교로 진학하려고도 생각했었는데 입시미술은 적성에 안 맞아서 그 길은 접었어. 하지만 지금도 가족끼리 삼청동에 있는 미술관에 전시작품을 보러가기도하고 해외에서 유명한 그림이 들어와서 기획전이 열리면 꼭 가보는 편이야. 나도 나름대로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뮤지컬을 관람하기도하고 영화도 평이 좋은 영화나 옛날 영화도 챙겨봐. 또 주변에 클래식 음악 전공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연주회도 자주 보러가고 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좋은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일이 많아서 감사해. (2)운동 나는 고등학생 때 살이 많이 찐 편은 아니지만 운동을 할 기회가 없어서 체력이 심각했었어.공부하면서 그걸 진짜 많이 느꼈었는데 체력이 안 좋다보니까 면역력도 안좋고 자주 아프게 돼서 운동을 시작했어.또 공부할 때 자세가 좋지 않아서 허리랑 어깨,목이 많이 아파서 교정하기 위함도 있었고.나는 수능 끝나고 요가를 시작했어.유연성이 정말 0에 가까워서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한달 정도 지나니까 내 몸이 가벼워진 것도 느껴지고 유연해지더라고.무엇보다도 허리나 목,어깨의 통증이 확연히 줄었고 몸매라인 정리도 저절로 따라와서 지금도 꾸준히 다니고 있어.군살이 많이 없어지고 근력이 생겨서 옷을 입었을 때 태가 예뻐서 좋아. 그거 말고는 운동을 따로 하지는 않아.내가 구기종목에는 약해서 굳이 꼽자면 골프?골프는 중학교 때 학교에서 배워서 시작하게 됐는데 할아버지,할머니랑 같이 제주도로 여행가면 같이 칠 수 있는 정도야.우리 가족 모두가 골프를 즐겨서 따로 더 배운 것도 있고.무엇보다도 자주 하다보니까 저절로 늘더라고! 지금은 필라테스나 헬스 생각하는 중이야. (3)자세 아까도 말했지만 자세가 안좋으면 온 몸이 아파😭그만큼 자세가 진짜 중요한데 걸을 때 자세가 특히 중요해.허리를 꼿꼿이 피고 어깨를 핀 다음에 무릎과 무릎이 아주 살짝 스치면서 일자로 걸어야 해.사람의 자세가 생각보다 이미지에 큰 영향을 줘!맨날 어깨를 툭 늘어뜨리고 땅바닥만 쳐다보면서 신발을 찍찍 끄는 사람이랑 늘 자세가 곧고 또박또박 걸으며 고개를 들고 다니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더 신뢰가 가고 호감이 갈까?정답은 당연히 후자겠지?자세가 바르면 나도 자신감이 생기고 사람들이 나를 볼 때 더 호감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어떤 자세인지 알기 어렵다면 김비서에 나오는 박민영님의 걸음걸이를 생각하면 쉬워.그렇다고 파워워킹은 말고!적당한 속도로 걸으면서 절대 뛰지말고 걸어야 해.이게 은근 힘들고 칼로리 소모도 된다!나는 어렸을 때 고모가 걷는 자세를 교정해줘서 지금은 습관적으로 이렇게 걸어.고모가 무용전공하셨기 때문에 늘 걸음걸이를 신경써주셨거든!그래서 친구들이 내가 걸을 때 되게 사뿐사뿐 가볍게 걷는데 바르게 걸어서 우아하다고 말해주더라ㅎㅎ 참 걸을 때는 누가 위에서 머리를 잡아당긴다고 생각하고 걸어야 해! 그리고 가방을 한쪽 어깨만으로 메는 건 진짜 나쁜 습관이니까 꼭 고쳐야하고😭 의자에 앉을 때도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붙이고 허리를 등받이에 기댄다음에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서 앉고 의자를 책상에 당겨주는게 가장 좋아!다리 떨기,다리 꼬기는 절대 안되는거 알지?특히 다리꼬기는 허리에 치명적이니까 만약에 습관이 되었다면 꼭 고치도록 노력해야해! (4)언행 나는 평생 욕을 해본 적이 없어.아버지가 그런 부분에서 되게 엄격하셔서 욕은 절대 금지거든.부모님께서 욕하시는 모습도 한번도 본 적이 없고. 또 되도록이면 부정적인 단어나 어감은 사용하지 않아.그건 듣는 사람도 힘빠지고 나 역시 그 말을 뱉으면서 더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거든. 화법도 중요한데 제일 중요한 건 말을 흐리지 않는거야.말끝을 흐리면 사람이 똑부러지지 않아보이고 되게 어리숙해보여.그러니까 말끝을 꼭 맺어줘야해. 그리고 나는 고마워,미안해를 입에 달고사는데 이게 되게 좋은 습관 같아.듣는 사람도 기분 좋고,말하는 나도 기분이 좋아지거든.인사도 꼭하는 편이고 식당에서도 밥 먹고 나오면서 잘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는 꼭 해.이건 어디서든 마찬가지인 것 같아. 또 친구를 볼 때 장점을 위주로 봐서 칭찬을 자주 해주는데 친구들이 생각지도 못한 장점들을 알려줘서 되게 좋아하더라고:)그럴때면 나도 되게 기분 좋고 뿌듯한 것 같아. 근데 그렇다고 우유부단하게 말하는게 좋다는 건 아니야.거절은 확실히하면서 내 의사를 정확히 밝히는 것도 중요해.괜히 이런 말을 하면 싫어하지 않을까해서 내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상황에 맞게 내 의견을 피력할 줄도 알아야해.그게 내 권리니까.기분 나쁜 농담을 들었을 때 꼭 웃어줘야할 필요는 없어.그런건 안해줬으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도 필요해. 마찬가지로 컴플레인을 걸 때도 정중하지만 당당하게 내 권리를 주장하는거야. (5)감정 나는 감정기복이 심한 편도 아니고 감정이 격해지는 일도 드물어서 거의 늘 비슷한 컨디션이야.무슨 일이 있어도 차분하게 생각하고 즉흥적으로 행동하지 않아.또 내가 기분나쁘다고해서 상대방에게 그걸 티내는 건 상대방에게 내 감정을 강요하는 일로,굉장히 무례한 일이야.나 스스로 너무 감정이 고조됐다,방방 뜬다 싶으면 조금 누르려고 노력하는 편이고.감정을 늘 평온하게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해.그러다보면 감정 때문에 실수할 일이 줄어들더라고. (6)기본예절 기본 예절 지키는게 정말 중요하지.식사예절부터 통화예절까지.나는 할머니께서 예절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셔서 어렸을 때부터 예절교육을 철저하게 받은 것 같아.식사할 때는 어른께서 먼저 숟가락을 드시기 전에 수저를 들지 않는다,음식을 뒤적거리지 않는다,젓가락질을 올바르게 한다,식기끼리 부딪혀 큰소리가 나지 않게한다,흘리지 않는다,입에 넣었던 건 빼지 않는다,음식을 가리지 않는다,입에 음식물을 넣고 말하지 않는다,어른이 다 드시기 전에는 자신이 다 먹었어도 먼저 일어나지 않는다 같은 것들.이런 것들이 참 많은데 이게 습관이 되다보니까 어른들과 식사할 때 되게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다른 통화예절이나 기본 배려도 그렇고!이건 따로 정리할까 생각하는데 어때? (9)술자리 술자리에서 사람이 실수하기 정말 쉬운데 나는 내 주량을 알고 약간 어지럽다 싶으면 잠깐 멈춰서 쉬었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마시고 내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스타일이야.내가 내 몸을 컨트롤하지 못할 정도로 마시는걸 안좋아해서 친구들과 마실 때도 내가 늘 집에 보내고 정리해ㅋㅋ그래서 한번도 취해본 적이 없어.그리고 술 자체를 그렇게 즐기는 편도 아니라서 더 그런 것 같아.또 강제로 술을 권하는거 정말 싫어해서 상대방이 싫다하면 절대 권하지 않아.그렇다고 술을 아예 마시지 않는건 아니고 주량이 약한 편은 아니라서 상대방에게 맞춰가면서 먹어.중간중간에 쉬고.또 상대방이 취했다고 그걸로 놀리고 그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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