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스코한지 딱 2주 됐어 코끝이 뭉뚝한 게 너무 스트레스인데 성형은 무서워서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미스코를 했어 시술 시간은 20분정도 걸렸던 거 같고 마취주사 3번 놓는데 진짜 미쳤어 욕나오게 아파 지옥에 다녀왔어 내가 타투를 좋아해서 마취주사 쯤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마취주사에 비하면 타투의 아픔은 뭐 그냥 깃털 수준 근데 마취주사만 아프지 시술은 하나도 안 아팠어 첫째날에는 와 시술로 이런 드라마틱한 효과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코가 뾰족해 그리고 개인마다 다른데 나는 다음날부터 약 1주일 간?은 코가 띵띵 부어서 시술 전보다 코가 더 뭉툭해졌었어 근데 1주일 지나고 10일차?정도 되고 미스코 운동하니까 코가 눈에 띄게 얄쌍해지더라 가족이랑 친구들도 알아보고 이 정도 효과 보긴 했는데 역시 수술이 짱인거 같아 돈모아서 수술할래 ㅎㅎ 의사선생님 피셜 피부가 두껍고 딱딱한 사람은 금방 풀리고 피부가 말랑하고 얇은 사람은 오래 간댔어 미스코 2주 후 친구들이 옆에서는 높아진게 티가 별로 안 나는데 앞에서 보면 코끝이 올라간게 많이 티난다고 했어 아는 건 적지만 그래도 궁금한 거 물어보면 아는 선에서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