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에 지하철이랑 집이랑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걷는 시간이 확 줄어듬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55kg에서 순식간에 62kg까지 찜 그런데 2월에 결혼하게 되면서 열심히 살을 뺐음 사실 다이어트 할때는 그닥 식이조절 타이트하게 안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거 같은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함 그렇게 54kg까지 뺐음 그런데 코로나가 터짐 난 서울에 거주하지만 양가가 다 대구라 결혼식을 대구에서 하기로 했는데 도저히 할수가 없는 사태가 돼서 결혼 연기하고 그때부터 막 먹었음 문제는 코로나 때문에 직장이 인력 감축하면서 집에서 쉬는 날이 엄청 많아짐 코로나 때문에 쉬는 날에 현관문 밖으로 한발짝도 안하다 보니 자다가 일어나서 먹고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먹고 또 뒹굴거리다가 먹고 밤낮 바뀌니까 하루에 몇끼나 먹는지도 모르겠고 왜 하는건 없는데 배는 고프죠?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야식먹고 2차로 반건조오징어에 맥주 먹고 화장실가다가 잰 몸무게가 57kg......... 충격 먹어서 술 취한김에 주절주절 해봤다ㅠㅠㅠㅠㅠ 나 근데 진짜 예전에 먹었던 식단 못할거 같아 난 먹는 낙으로 산다고ㅠㅠㅠㅠㅠㅠㅠ 내일부터 집에서 홈트라도 해야하나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