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58/38 인데...

51에서 다이어트 해서 지금 38~39왔다갔다 하거든...

주변사람들이 전부 너무 말랐다고 걱정하는데

나 스스로 몸을 내려다 봤을때 말랐다고 별로 생각을 못해. 

그나마 옷사러 갔을때나 마른걸 느끼고...

진짜 더 빼면 안되는데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을 못버리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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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쀼]

난 엄청 단기간에 뺀건 아니고 작년 7월부터 꾸준하게 식이로 뺐어.
운동은 할시간이 진짜 없어서...

[쀼2]

나 키엄청작아서 쓰니보다 10센치 작은데 몸무게는같엉.... 쓰니 말랐어ㅠ

[쀼3]

나도 160/38인데 다이어트 안해도되는데 자꾸 나도 머르게 칼로리 적힌거 보고 그래...뭔맘인지는ㄴ 알겠는데 더 내려가면 정말 안될것같아 쀼는 더 빼고 싶은거야?

[글쓴쀼]

아니,, 더 빼고 싶은건 아니고,
너무 다이어트를 오래 했더니 몸무게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게 힘들어서 고민이야..ㅜㅜ

[쀼3]

웅 나도 그래 이게 습관처럼.. ㅠㅠ 아직 식이하구있어? 식단은 다엿안하눈 사람처럼 그냥 먹어?

[쀼4]

근육을 조금 늘리는 건 어때...?! ㅠㅠ

[쀼5]

근력 운동 열심히 하면 점점 맘에 드는 몸으로 바뀔거야!

[쀼6]

강박 생긴거 아니야...?ㅠㅠㅠ

[쀼7]

나도 강박 있어 그냥 그러려니 지낸담

[쀼8]

예쁜 몸의기준을 몸무게 말고 체형으로 봐바
심으뜸님이나 제시처럼 운동으로 탄탄한 몸이 진짜 예쁜 몸이라고 스스로가 생각을 바꾸면 몸무게는 별로 안 중요해져
근육이 없네 운동 많이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더 많이 듦

식이 장애 올까봐 걱정된다 심으뜸님 유튜브 츄천!!!

[쀼9]

강박인 것 같아ㅠㅠ 넘 말랐는데...

[쀼10]

개말라인간아냐..?

[쀼11]

나 42인데도 말라인간소리듣는데.....아이고ㅠㅠ

[쀼12]

나 옛날에 딱 그랬었음 157에 38이라 겁나 말랐는데 살찔까봐 닭가슴살조차 초절식해서 먹었었고 하루에 3번 이상 몸무게쟀었어 근데 진짜 사람이 뭔가 행복하질 않달까 이렇게 한 4달 유지하다 고삐 풀리고 다시 47까지 쪘다가 그냥 맘 편하게 먹으니까 적당량씩 먹고 군것질 안 하니까 43까지 알아서 빠지더라 진짜 그거 강박이라 못 고치면 평생 그런 생각 들어...당분간 몸무게 재지 말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