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가 와이드는 된다는데 의사는 스쿼트 자체를 하지 말라는데..
한쪽 무릎에 연골연화증도 있고 사진 찍었을 때 의사가 말하길 연골이 얇다고 이제 더 닳아서 뼈끼리 부딪히게 되면 흔히 물 찬다고 해서 수술 해야된대
많이 가까웠어.. 내가 나이도 어리고 고된 일을 하고 산 것도 아니어서 아마 선천적으로 약한 거 같아
근데 다이어트 하려고 운동 끊었는데 무릎 안 좋다고 말했는데도 하면서 아프냐고 물어서 안 아프댔더니 그럼 괜찮다고 아령도 들면서 했거든
담날에 아프진 않았는데 아프기 바로 전 단계의 느낌이 났어 내가 무릎 아픈지 좀 돼서 그 느낌이 있거든..
아프다는 게 못 걸을 정도는 아니고 비오면 쑤셔서 뜨신 찜질해야되는 정도긴 한데(가끔 발 잘못 디뎌서 허리 삐끗하는 경험 해봤을 텐데 무릎이 이럴 때 있는데 이제 그럴 때 아프지)
상태가 이런데 해도 되는 거 맞아? 의사 말을 믿어야겠지? 벅지에 근육이 있어야 약한 무릎 대신 지탱을 해준다는데 꼭 스쿼트를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