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드라 나 식단 좀 봐 줘... 왜 살이 안 빠질까?? ㅠㅠㅠㅠ

아침: 계란 두 개 or 스크램블 에그 or 그릭요거트+과일 

점심: 일반식 1/2 

이른 저녁? 간식: 그릭요거트+그래놀라+과일 

 

퇴근이 늦어서 저녁은 안 먹고 딱 저렇게 먹거든 근데 살이 왜 안 빠질까?? 그릭요거트+그래놀라가 사실은 살찌는 음식인 걸까?? ㅠㅠㅠㅠㅠ

[쀼1]

너무 적게 먹는데....

[쀼1]

보통에서 마름으로 가는중이야?

[글쓴쀼]

엉엉 ㅠㅠㅠ 근데 원래 적게 먹긴 해... 갑자기 야식+군것질 했더니 확 쪄서 그거 끊고 다시 예전 식단으로 돌아왔는데 잘 안 빠지길래 ㅠㅠㅠ

[쀼1]

운동은?

[글쓴쀼]

운동은 유산소+클로이팅이나 필라테스 하고 있어 ㅠㅅㅠ

[글쓴쀼]

아님 진짜 익인이 말대로 너무 적게 먹어서 안 빠지나...?? 영양소가 골고루 섭취가 안 돼서...?? 경험상 세 끼 다 일반식으로 챙길 때 살이 젤 잘 빠지더라고...

[쀼1]

너무 적게 먹으면 몸이 기아상태가 되서 오히려 칼로리를 적게 적게 소비하게 되고 그러면서 살이 안빠지게 되는 걸수도 있어. 저정도면 절식수준인데 저걸 오래했다면 몸이 이미 저 칼로리에 익숙해져서 저거 이상으로 먹으면 찌고 저거 이하로 먹어야 빠지는 몸이 된걸지두

[글쓴쀼]

헉 그 정도야...?? 그럼 아침을 일반식으로 바꿔야겠다 ㅠㅠㅠ 진짜 지금 요요 온 것도 원래 적게 먹다가 폭식하기 시작하면서 살이 확 붙었거든... ㅠ_ㅠ 하... 운동 너무 힘든데!!!!! 어릴 땐 굶으면 쑥쑥 빠졌는데 이젠 기운만 딸리네... 𖤐

[쀼1]

어릴때는 그렇지...나도 절식폭식단식 반복하면서 살았는데 나이먹으니까 이제 살이 잘 안빠진다...그냥 영양소 적당히 챙겨먹으면서 살구있오...화이팅하자

[글쓴쀼]

1에게
에휴ㅠㅠ 진짜... 예전엔 며칠 절식하면 뱃살 쏙 들어갔는데 ㅋㅋㅋ큐ㅠㅠㅠ 이제 진짜 운동해야 되나 봐... 말랐다가 갑자기 살찌니까 너무 스트레스받고 우울한데 열심히 이겨내 봐야지 ㅠㅅㅠ 파이팅하쟈....

[쀼1]

글쓴이에게
나도 최근에 6키로 확쪄서..증맬죽고싶음..^^^.....

[글쓴쀼]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 헐 너=나 나도 6키로 쪘어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쀼1]

글쓴이에게
와진짜? 심지어 다이어트 한창 하다가 폭식때매 일케 찌니까 삶에 의지가 없어짐 ..ㅋㅋ

[글쓴쀼]

1에게
응응 난 그때 그냥 유지 중이었는데 거기서 2-3키로 더 빼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 그러다가 스트레스받으면서 폭식해서 6키로 찌니까 새삼 그때 말랐었구나 싶고... 그때는 그 몸매에 만족 못했는데 지금은 만족 가능...

[쀼1]

글쓴이에게
와..너 나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아..나도 3키로 정도만 더 빼고 유지해야지 하고있다가 삼주?사주만에 6키로 확찌고 와..ㅋ 그때가 예뻤구나 그러는 중이야...돌아가면 내몸 사랑해줄거임..ㅎ

[글쓴쀼]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러게 ㅠㅠ 그래도 3-4주만에 찐 건 급찐급빠 가능할 거야!! 나는 네달동안 슬금슬금 찌다가 갑자기 팍 찌더라고 ㅠㅠ 나도 계속 그때 생각하게 되는데 그럼 우울해지기만 하는 거 같아... 지금 몸도 사랑해 주고... 열시미 빼야.. 하지만 쉽지 않네... ㅎㅎ

[쀼1]

글쓴이에게
옛날의 나는 살을 왜이렇게 잘뺀거지...그때만큼의 속도가 안나니까 너무 힘들어ㅠㅋㅋㅌ굶기도 진짜 잘 굶고 두유 세개로도 연명하면서 살아서 그런가봐....그렇게 살지말걸..이번에 살빼면 진짜 평생 유지하면서 살고싶다 진짜로

[글쓴쀼]

1에게
맞아!!!! 진짜 ㅋㅋㅋ 나도 예전에 그냥 삼사일 절식하면 뱃살 쏙 들어가고 이랬거든 ㅋㅋㅋㅋ 그때 생각하면서 다이어트하려니까 힘든 거 같아 지금은 운동도 하는데 살은 더 안 빠지고 ㅠㅠ 지금은 안 먹으면 기운 없어서 운동도 못 해.. 퇴근하고 집 와서 시체처럼 누워 있음.... 쀼 말대로 그렇게 빼고 찌고 반복해서 후폭풍 같기도 하고 ㅠㅠㅠ 우리 진짜 이번엔 건강하게 빼서 평생 유지하자....

[쀼1]

글쓴이에게
응응ㅠㅠㅠ내 평생 소원 좀 이루고싶다.

[글쓴쀼]

1에게
ㅠㅠㅠ 나는 단기로 잡고 빼려니까 더 스트레스받는 듯... 마음 좀 편히 먹구 멀리 봐야겠다... 쀼는 어디까지 뺄 거야 딱 말해...

[쀼1]

글쓴이에게
솔직히 말하면 리즈때인 47로 가고싶긴한데...지금 생각으로는 50..! 50까지 가서 너무 힘들면 욕심내지 않으려구ㅠㅠ 쓰니는?

[글쓴쀼]

1에게
나도 47이었을 때 젤 리즈였던 거 같아 ㅋㅋㅋㅋㅋ 진짜 비슷하당 나는 일단 48!! ㅠㅠ 45가 평생 목표긴 하지만... 그건 천천히 해야겠어...

[쀼1]

글쓴이에게
와 진짜 비슷하넼ㅋㅋㅋㅋ혹시 키가 어떻게 돼?

[글쓴쀼]

1에게
ㅋㅋㅋㅋ 키도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나 160!!

[쀼1]

글쓴이에게
미친 나 161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 ㅜ

[쀼1]

1에게
근데 45까지나 빼려구?? 진짜 넘무너뭄 마를거같은데

[글쓴쀼]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대박 아니 내가 하비라 ㅠㅠㅠ 47이었을 때도 진짜 허리까진 말랐었는데 하체가 튼실했었거든... 그래서 45까지 빼면 다리도 빠질까 싶어서 ㅠㅠ

[쀼1]

글쓴이에게
....?뭐야...?우리 미친거아냐...?나도 하비 엄청 심해서 47때도 내 다리...너무 두껍다고 생각했어...생각해보면 나도 45정도때 다리 진짜 예뻤다고 생각했는데........다들 넘 말랐다 하긴했지만 개인 만족도는 높았는데...ㅠ

[쀼1]

1에게
영혼의 단짝같아...

[글쓴쀼]

1에게
와 ㅋㅋㅋㅋㅋ 대박 진짜 소름이야... 진짜... 나도 47 때 내 다리만 보느라 말랐단 생각 하나도 안 했는데 지금 예전 사진 보니까 허리가 한줌이었더라고...

[쀼1]

글쓴이에게
와...나도...그때 사진보면 눈물남...심지어 허벅지도 내 눈에만 만족 못한거지 친구들 눈에는 말라깽이였다는디...너무 후회돼...^^^ㅋㅋㅋ..

[글쓴쀼]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냐 아냐 이제... 우리 더 건강하고 예쁘게 뺄 수 있어... 운동 열심히 해서 기초대사 올려놓고!!! 먹어도 안 찌는 몸으로!!!!!

[쀼1]

글쓴이에게
그럼 우리 같이 으샤으샤 해보까...난 꼭 누구랑 같이 해야 다이어트 잘되더라구ㅠㅠ....근데 주말까지는 식단만 해야돼 시험기간이라 주말지나서는 운동시작하려구ㅜㅜㅜ!!

[글쓴쀼]

1에게
좋아좋아... 나는 두 달 48 잡고 할게... 쀼 말대로 나는 음식 양은 좀 건강하게 늘리구 차라리 운동을 좀 열심히 하고.. 군것질을 줄여야겠아 ㅠㅠㅠ 단거 너무 좋아해서

[쀼1]

글쓴이에게
응응 군것질 조금씩 하는게 살 많이쪄...난 일단 3주 뒤에 생일이라 그때까지 6키로 잡고 남은 한달 하고 일주일동안 목표까지 가려구!!

[글쓴쀼]

1에게
흑... ㅠㅠㅠ 아는 사실이지만 새삼 들으니까 슬프네... ✨ 좋아좋아 그럼 일주일에 한 번 정도라도 와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려 줘‼️

[쀼1]

글쓴이에게
좋아좋아!! 책갈피 하구 일요일쯤에 올게 ❤ 힘내쟈

[글쓴쀼]

1에게
조아 시험도 파이팅해 💖💖

[쀼1]

글쓴이에게
나왔다! 어제까지는 식단 나름 잘 지켰어..과식두 안하고. 문제는 오늘...^^외식해버렸당...그래도 이제 셤 거진다 끝나서 내일부터는 하루에 1만보씩 한달정도 걸어보려구!

[글쓴쀼]

1에게
오오 나도나두!! 아침 점심 단백질이랑 야채 위주로 먹고 엄청 소식했어! 군것질도 안 하고 클로이팅 루틴으로 운동했당!! 근데 나두 오늘은 간식 좀 먹었어 ㅋㅋㅋㅋㅋ 양심상 프로틴 쿠키랑..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쪼금... 셤 보느라 고생했네 ㅠㅠㅠ 나는 담주부터는 주4회 아침 러닝 해 보랴고!!

[쀼1]

글쓴이에게
어후 잘해따 잘해따!! 다음 한주도 열심히 살아보쟈

[글쓴쀼]

1에게
좋아좋아!! 이번주는 아직 몸무게 변화는 없는데 담주에는 몸무게도 좀 내려갈 수 있길...✨ 쀼도 다음주 파이팅이야!!!!

[글쓴쀼]

1에게
익인아 잘하고 있닝!!! 나 지난주 주5회 아침 러닝하고 클로이팅 유산소+복근이나 신지니 복근 일주일 내내 꾸준히 했는데 체력이 엄청 좋아진 기분이야!! 몸무게는 2키로 빠졌는데 눈바디도 많이 좋아졌어 ㅠ.ㅠ 주말동안에는 생리해서 약간의 치팅으로 과자도 먹고 했는데 오늘부터 황금기라 일주일 동안 빡세게 해 보려고...✨

[쀼1]

글쓴이에게
아후ㅠㅠㅠ잘해떠...난 안좋은일 있어서 운동 걷기만했어! 1만보씩 걸었따ㅠㅠ 식단도 하구....어제 생리터져서 나도 과자 좀 깔딱대긴했오...ㅠㅠㅠㅠㅠ

[글쓴쀼]

1에게
아이고 ㅠㅠㅠ 그래두 그 와중에 걷기 운동한 거 대단해 👏🏻👏🏻 생리 때는 진짜 단거 땡기더라 호르몬이란... ✨ 나두 주말에 식단 안 하고 과자도 먹고 했는데 먹고 나서 망햇어,, 하지 않고 운동하니까 멘탈 관리가 되더라구... 익인이도 생리 땐 넘 무리하지 말구 끝나고 황금기를 노려 보쟈!!

[쀼1]

글쓴이에게
응응ㅠㅠㅠ천천히 해야지 하면서도 맘이 계속 조급해진다...익인이 응원 계속 생각하면서 힘내야지!!

[글쓴쀼]

1에게
맞아 ㅠㅠㅠ 나는 지난 일주일 식단+운동 빡세게 한 게 좀 도움이 된 게 눈으로 빠지는 게 보이니까 확 의지가 생기더라고!! 초반에 7-10일 정도 빡세게 하고 그 담에 천천히 하는 페이스로 바꿔도 좋은 거 같애!! 아직 뺄 길이 멀지만... 파이팅하쟈 (˘̩̩̩^˘̩ƪ)

[쀼2]

완전 절식이고 영양소 구성도 되게 별로야 단백질 탄수 다 부족하고~ 그래놀라는 성분 잘 봐 당덩어리일수도 있음 그릭요거트도 뭐 먹느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그릭요거트보단 그래놀라가 문제일걸? 근데 전체적으로 걍 절식임

[글쓴쀼]

엇 그래?? 나름 탄단지 비율 맞춰서 먹는다 생각했는데 ㅠㅠㅠ 탄수는 많이 줄였고 단백질은 계란이랑 일반식에 고기 or 두부 같은 걸로 많이 채우려고 노력하거든 ㅠㅠㅠ 근데 워낙 양이 적어서 절대적인 섭취량이 적을 수밖에 없는 거 같아 ㅠㅠㅠ 단백질 양을 더 늘리는 게 나을까...?? 요거트는 당 없는 거고 그래놀라가 문제일 수도 있을 거 가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