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한국인들 외국 나가면 다 말랐어?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 쪽 가면 한국인 다 말랐어? 

외국도 10대 20대는 다 마르지 않았나..? 

외국 지식인같은 사이트에서 몸매 관련된 주제로 검색해보고 있는데 뭔가 우리랑 기준이 다른 것 같아  

165에 55도 인티에서는 2~3kg 정도 더 빼면 좋을 것 같다 그러는데 내가 보고 있는 사이트에서는 52 밑으로 내려가지 않게만 조심해라 그 밑으로 내려가면 저체중이다 이런 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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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외국출장 많이 나가시는편인데, 서양쪽 가면 확실히 한국사람들이 체구가 작고 많이 날씬한편이라고 느낀다하시더라고.
그리고 우리나라 기준의 통통함이런거도 서양에서는 걍 날씬~보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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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3달간 있었을때 느낀게 서양 애들은 말랐어도 대부분 기본 체격이나 골격이 더 커서 뭔가 동양 애들만큼 여리여리한 느낌은 별로 안 났음. 반대로 뚱뚱한 사람도 동양이랑은 쨉도 안되는 수준으로 몸이 팍팍 불어남ㅋㅋ버스에서 한 사람이 거의 1.5자리씩 차지하는 사람들 되게 많이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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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울아빠 딱 이얘기하심 골격부터가 다르다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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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33 골격이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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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사람들도 작잖아. 일본 가서 일본 사람들, 특히 남자들 작은 거 보고 깜놀.. 평균 키 171이라더니 170 안 돼 보이는 남자들 수두룩.. 내 동생 177인데 내 동생보다 큰 사람 별로 없더라고. 반대로 중국(북경) 갔더니 할아버지, 할머니들 키가 커서 깜놀.. 젊은 사람들이야 그러려니 하는데 7~80된 분들이 나랑 내 남동생보다 큰 거야. 노인이면 당연히 작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놀랐어. 아침에 군무? 해서 공원에 노인들 우르르 모이고, 경로당 같은 게 없어서 노인들이 그냥 길가에 나와 앉아 있거나 모여서 마작 같은 거 두고 있어서 노인들 진짜 많이 봤거든. 동아시아도 이런데 세계로 가면 진짜 다를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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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미국 가서 잠깐 학교 다녔는데 한국에서는 통통수준이던 내가 미국 학교에선 마름이였졍 근데 한인들 사이에선 마름 아니고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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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체구 차이가 있어서 한국에서 뚱뚱한 편이라고 생각해도 서양 가면 의외로 그리 뚱뚱한 편은 아니더라..
근데 베트남 같은 곳 가면 우리가 아무리 말라도 거인같이 느껴질걸..
나 예전 룸메 언니가 베트남 사람인데 언니 친구분들 보니 그쪽 여자분들 평균 키 140 후반정도 되는거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