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20키로 쪘는데 뭐부터 해야될지 막막하넹 계획은 짰만..

168 64까지 뺐다가 84까지 찜  

요요는 아니고 불안장애때문에 폭식해서 찜 

 

정상생활하면 돌아올건 아는데 갑자기찌니 황망하고 그렇다

[쀼1]

나도 그랬어 나는 호르몬 조절 약 먹다가 살 확 쪘는데 진짜 몸도 무겁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거울보면 살찐 내 모습이 너무 끔찍하더라… 그래서 그냥 내가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밤에 산책하거나 친구랑 같이 떠들면서 산책하는거 이걸로 시작했어! 운동이라고 생각 안하고 그냥 산책인데 뭐 하는 생각으로 나가니까 힘들거나 하기 싫다는 생각은 안들더라 그렇게 한달정도 하니까 5키로 정도 빠지고 그거보고 탄력받아서 식사량 조금씩 줄이고 하니까 163/68에서 지금 163/56까지 뺐어!
지금도 말랐다 이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이 확 달라졌어 지금은 거울봐도 우울하지 않고 귀찮아하는것도 많이 줄었다!
단기간에 뺄 수 있는건 아니지만 난 스트레스 안받고 건강한 습관 들였다는거에 만족중이야.
처음부터 너무 거창한 계획은 하지 말구 처음부터 계획이 거창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게 되더라고… 우리 둘 다 힘내자!!!

[쀼2]

지나가다가 봤는데 너무 대단하다ㅜㅜ 나는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10키로가 지금 쪘는데 자괴감 들고 식욕이 앞서서 식단 조절 안되고 하거든 혹시 산책 하루에 몇시간 정도 해서 효과 본거야??

[쀼1]

나는 딱히 시간은 안정해놓고 집 들어오고 싶으면 들어왔어! 그러다보니까 막 날씨
좋고 오늘따라 밤공기 냄새가 좋은 것 같고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날은 3시간 넘게 걸은 적도 있고 짧게는 30분 걷다가 들어왔다ㅋㅋㅋㅋㅋ 평균 1시간? 2시간? 정도 걷는거 같아!

[쀼2]

나도 습관을 한번 들여봐야겠다 음악 리스트도 만들어놓고ㅎㅎ 답글 고마워!! 좋은 저녁 보내 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