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유전성탈모이고 내가 해봤던 탈모관리법 공유해본다! 탈모로 유명한 커뮤, 카페 가입 다 했고 거기서 이런저런 정보들 취합해서 n년간 탈모제품이랑 탈모약에 돈 써보고 쓰는 글인데 그냥 참고만ㅇㅇ 1.탈모는 무조건 진단받자 카페가면 탈모 같은데 어떻게 하냐, 샴푸 써야하나 그러는데 그거 아무짝에도 소용없더라 샴푸로 탈모가 나을거였음 탈모인이 그렇게 많겠냐며... 샴푸로 개선가능한 탈모는 지루성 탈모처럼 두피의 상태가 문제가 되어서 탈모가 온거임. 나 처럼 유전인데 샴푸로 고쳤어요? 어림읎다... 두피스케일링 해주고 뭐 그런건 두피관리에 도움은 되겠지만 그런게 모발이 올라오게 하진 않으니 샴푸에 의존하지 말고 무슨 탈모지? 고민하지말고 진단 받자. 진단 받아야 어떻게 치료할지 각이 나옴 2. 탈모약 건강때문 아니면 먹자 탈모약 먹으면 정력감퇴니, 발기부전이니 등 부작용도 있다하고 안먹으면 또 빠지고 하니까 약 꺼려하면서 안먹는 사람도 많던데 건강때문에 처방이 불가능한거 아니면 먹자. 덜 빠져야 뭐라도 자라나올 수 있음 3. 발모제 꼭 쓰자 프페나 아보다트 이런건 육모나 발모는 불가능 그냥 호르몬 억제해서 빠지지 않게 하는거임 미녹이나 다른 발모제라도 꼭 쓰자. 난 미녹은 간지러워서 못쓰고 로게인 쓰다가 지금은 강발헤드스파 앰플 쓴다 비싸긴 해도 미녹처럼 끈적이거나 간지럽거나 그런거 없고 탈모약 먹으면서 써보니 효과 좋다. 비싼게 흠. 약 = 호르몬 억제, 머리 덜빠짐 / 발모제 = 발모 & 육모 기억하자 4. 모발이식은 고민 더 해보자 처음에는 나도 모발이식 생각했는데 부위가 엄청 넓은것도 아니고 유전이라곤 해도 아직 젊으니까 2-3년은 관리해보자 다짐하고 관리중인데 모발이식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하더라. M자는 이식하는거 추천함. 모발이식은 살면서 많이 해봐야 2번임...즉 재시술이 힘듬. 모낭 수가 제한적이니까 5. 스트레스 받지 말자 탈모가 있는데 스트레스를 어떻게 안받냐 싶지만 스트레스 안받는거 중요하다. 나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스트레스를 다른 곳으로 발산하고 해소하는게 중요하더라 운동 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자주는 아니지만 술도 가끔 마심 6. 꾸준하게 관리하자 난 지금 관리한지 1년 4개월 정도 되었는데 꾸준함이 중요하더라 탈모관리 실패하는 사람들 보면 쉐딩생겨서 포기하고, 약이 비싸서 포기하고 6개월 해봤는데 포기하고 그런사람 엄청 많음. 근데 탈모 생긴 기간은 5년 6년 이럼...ㅎ 30키로 찌고 30키로 한달만에 빼겠다는 소리랑 같은거임. 꾸준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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