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끈적거리는걸 정말 싫어하는 타입이야 좋다 싶은 기초도 별로 없고. 그리고 누가 막 어린애 가르치듯한 말투를 싫어하는 성격이야 한참 유목생활 하다가 괜찮은거 하나 찾아서 그걸 한 통 다 비웠거든 마침 또 세일기간이길래 매장 가서 이것저것 담고 그 제품을 골랐는데 거기 직원 아줌마가 나보고 트러블 난 거 보면 유분이 많아서 그런거다, 수분부족형 지성이다 뭐다 손님 같은 피부에는 이러이러한게 더 좋다~~~ 그런데 방금 손님이 고르신 제품은 영양을 위주로 한거라 바르시면 안된다 한참을 그러시더니 나보고 이 제품을 어디에 쓸거녜 그래서 내가 얼굴이랑.. 하자마자 말 끊고 핸드크림이랑 바디용으로 쓰면 모를까 아이고 아가씨 피부에는 이거 얼굴에다 바르시면 안된다니까요~~ 이런 말만 계속 번복하다가 결국엔 가격대 2~3배는 되는 다른 세트물품을 추천하시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훨씬 수분기 많고 유분기는 적고 끈적임도 없이 가벼워요 아가씨~ 발라보래서 발랐는데 내가 고른것보다 더 끈ㅋ적ㅋ거ㅋ려ㅋ 기름기 쩌는 그런 음식 먹고 피곤하고 하면 며칠동안만 트러블 날 뿐이지 다른때는 정말 튼튼한데. 난 건성인데. 이미 한통 다 쓰고 문제없이 좋길래 사는건데. 내가 무슨 초짜도 아니고 매장 들어서자마자 디자인만 보고 우왕 나 이거살래! 한것도 아닌데 다짜고짜 내가 골라서 내가 올려놓은 제품 옆으로 치워버리면서 내 피부를 그냥 눈으로 한번 훑기만 하더니 말도 중간에 끊고 ...몇분동안 설교에... 더 비싼 제품으로 추천... 글로 쓰니까 진짜 별거 아닌 것 같은데 그 자리에서 겪었을때 너무 ㅃㅏㄱ.칠 정도로 기분이 별로였다.. ㅋㅋ ㅋ ㅋ ㅋㅋ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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