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렇게 쌍수하고 왔는뎅 삘받아서 쓰는 후기당 ㅎㅎ
일단 나는 강남에 유명한 성형외과 중 한 곳에서 했는데 오늘 방학이라 사람 진짜 많더라..
거의 3시간 기다리고 (상담 포함) 1시간 수술하고 온 듯 .....ㄷㄷ
일단 도착하면 결제를 도와주셔! 엄카 찬스 썼당ㅎㅎ 그리고 상담 비슷하게 해주시는데
수술후에 주의할 것, 수술동의서 등등 간단하게 말해주시고!
내가 간 곳은 수술복으로 환복하고 대기실? 휴식실 같은 곳에서 기다렸어
난 핸드폰 엄마가 가져가버려서 시계도 확인 못하고 그냥 내내 기다림ㅠㅠ
그러다가 한 체감 2시간 지났나? (솔직히 몇시간 지났는지는 정확ㄴㄴ)
이제부터가 진짜야..
수술실 들어가자마자 내가 생각한 분위기가 전~혀 아닌거야. 나는 뭐때문인지 성형수술은 외과수술이 아니라 엄청 간단한 거라 생각했는데
수술실이 드라마에서 보던 진지하고 무섭고 차가운 분위기의 수술실이었어.. 일단 1차 긴장)
그리고 무슨 액?을 넣어주시는데 이건 마취제는 아니었고 진정제?같은 것 같음
근데 나는 마취액인데 내가 혹시 마취가 안되나?정신이 이렇게 멀쩡한데....ㄷㄷ 싶었거든.. 2차 소름)
근데 잠시후에 마취는 따로해주심^0^
그리고 나는 정말 마취가 엄청! 잘먹어서 수술끝나기전 눈떠보라할때 체감 5분? 깨어있고 계속 잤던...헿 3차 안도)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다는데 나는 트임, 눈매교정 하나도 안아팟어...눈떠보라하고 슥슥 칼?지나갔는지 아무느낌 없이
몇번 뭐 해주시다가 끝났다고 나가도 된다고 하셨어! 난 정말 운이 좋았당 ㅠㅠㅠ
그리고 얼음찜질이랑 붓기레이저?이런거 한시간 정도 하다가 집에 왓다...
근데 마취풀릴때 그냥 따꼼따꼼하고 살짝 얼얼한게 다여서 약도 집에와서 천천히 먹었어!
그리고 집에서 밝은 거울로 눈 확인했는데 난 나름 만족한당ㅠㅠ 안검하수 있어서 눈뜰때 이마로 떴었는데 이젠 아니야 야후
그리고 볼펜 번진 거 묻은 줄 알고 물티슈로 벅벅 닦았거든 눈가에? 근데 그냥 멍이었어 ㅋㅋㅋ
멍이 신기하게 쌍꺼풀라인에는 안지고 다크서클존에 정말 이상한 형태로 들었더라...
암튼 쌍수는 정말 안아팠고 결과도 만족스러웠지만...난 겁이 많아서 그 분위기 다시는 가고싶지 않아....
한번이면 만족해!
오늘은 얼음찜질이나 하고 자야겠다.. 내 후기가 쀼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