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오빠 덕분이였음 그오빠는 나랑 5살 차이 났어 나는 20살 그오빠는 25살 내가 정말 좋아했어. 그 오빠한테 잘보이려고 염색도 하고 화장품 사서 동영상보면서 공부도 해보고 예뻐진다는거는 다 해봤지 당시에 나는 168에 69키로였어 다른사람들은 내가 거의 다 정상이라고해서 뚱뚱하다는 생각을 안하고 살았지 나는 그오빠랑 나랑 사귄다고 생각했어 서로 고백은 안했지만 좋아하고 , 주말이면 밥먹고 영화보고 카페가고 군대 면회도 자주 갔었고 (1년전에) 1벅 2일 여행도 여러번 갔었으니까 내 첫경험도 그오빠였고.. 당연히 오빠도 날 좋아한다고 생각하게 만들만큼 잘해줫어 하지만 오빠는 날 좋아하지 않았어 같이 카페에서 얘기하고있는데 창밖을 보더니 갑자기 나가더라? 한참이 지나도 안오길래 나도 찾으러 나가봤어 근데 여자 번호따고 있더라 ㅋㅋㅋ 그리고 골목? 같은곳으로 들어가길래 몰래 나도 가봤지 담배피면서 친구한테 전화하더라 “야 ㅋㅋㅋ 나 또 성공함 xx예뻐 ㅋㅋㅋㅋ 몸매도 뒤지더라 ㅋㅋㅋ 아 빨리 번호 딴 ㄴ이랑 하고싶네 할 때 너도 불러줄게 같이 먹자 ㅋㅋㅋㅋㅋ 나 아직도 돼지ㄴ이랑 같이잇음 돼지비린내나 빨리 보내야겠어 어린거 아니면 볼거없음 리얼 에휴 일단 집가서 연락할게 피씨방 가자 ㅋㅋㅋ” 이랬음 진짜 인스티즈가 욕을 못쓰니까 이정도만 썼는데 진짜 심하게 말했어 그 여자분이랑 나에 대해서 마치 어떤 과일이 싱싱할까 고르는 것 처럼 여자를 골랐음 너무너무 혐오스럽고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해졌어 말로 다 설명 못할정도로 배신감도 들고 죽고싶었지 그 자리를 뛰쳐나오고 그 오빠한테 그날저녁 연락이 엄청왔어 다 무시하고 사람과의 인연을 다 끊었어 그렇게 두달 지나고 그 오빠때문에 내 꽃같은 20대를 망칠 수 없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했어 현재는 169 (살뺏더니 키도 조금 자랐어) 에 47키로야 내일 그오빠 결혼식에 가게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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