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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이 차기 스크린 행보를 확정하며 남벌 합류를 알렸다. 앞서 이병헌의 출연 소식으로 관심을 모았던 작품은 고윤정까지 캐스팅을 마무리하며 한층 탄탄한 주연 라인업을 구축했다.‘남벌’은 조선 초를 배경으로 능력과 신분이 서로 다른 아홉 명의 무사가 왜구에게 끌려간 포로들을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다.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인물들이 한 목적 아래 힘을 모으며 치열한 전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고윤정은 극 중 ‘애령’ 역을 맡는다. 왜구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은 뒤 대마도에 붙잡힌 동생을 되찾기 위해 직접 검을 드는 인물이다.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도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려는 강인한 여성상을 그리며 극의 감정선을 이끌 예정이다.
그동안 스위트홈, 헌트, 환혼, 무빙,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고윤정은 이번 작품에서 시대극 속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선보이며 또 다른 변신에 나선다.
연출은 촬영감독 출신 이모개가 맡는다.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에서 감각적인 화면 구성을 선보인 그는 이번 작품으로 첫 장편 연출에 도전한다. 다양한 영화상을 통해 촬영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액션과 서사를 아우르는 연출에도 관심이 쏠린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82/000128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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