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한 방송 관계자는 7월 9일 “‘김부장’은 원래 MBC와 가장 먼저 얘기되던 작품이었다”며 “하지만 제작사 판타지오와 MBC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협상 결렬 직후 SBS가 뛰어들어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결정적 이유는 제작비 이슈로 알려졌고, 부가적으로 소지섭 측이 OTT 중 넷플릭스를 선호한 것도 MBC와 딜이 깨진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때마침 작년 6월 공개된 소지섭 주연 넷플릭스 7부작 드라마 ‘광장’이 호평과 함께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도 이런 결정에 한몫했다는 전언이다.
또 다른 드라마 제작사 대표는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은 SBS가 해외 진출을 원하는 배우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경쟁사보다 캐스팅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김부장’도 그 연장선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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