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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쟁에 휘말려 ‘게르투‘라는 터전을 떠나게 된 외계종족은 벙커 용도의 구형 함선을 타고 지구로 착륙한다. 나홍진 감독은 삭제된 엔딩 장면에서 초반부, 살해 당하는 ‘바미기르‘가 제일 먼저 함선을 나와 마치 자신들의 희망이라도 되는 듯 호포의 드넓은 산을 바라보는 눈빛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했다. 초중반 죽기 직전 바미기르의 눈물은 이것과 대비되며, 그의 희망이 범석의 총에 맞아 으스러졌음을 넌지시 암시한다.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결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나홍진 감독은 CG 문제와 연출 상 한계로 인해 이를 촬영하지 못 했다고 한다.
바미기르가 쫒기면서 울었던 이유
제작비이슈로 잘린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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