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감독은 그에 대해 그냥 스마트폰 싫어서 7~80년대로 잡았다고 했지만..
간첩 슬로건 계속 나오는것도 그렇고, 주민들이 시민군처럼 나오는것도 묘했음.
그리고 주인공이 "이 총은 다 어디서 난거에요?"라고 물었을때 주민들이 "지금 그게 중요해?" 라고 말하는게
80년대 시민군들이 경찰서에서 총기 가져다 무장한거가지고 태클 거는 사람들한테 하는 말 같은 느낌도 있었음.
뭣보다 그 상황이랑 맞지 않는 대사들? 괴물이 차부수고 사람 죽이고 하는데 마치 사람한테 하는 말처럼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죽이고 남의 차를 부수고 그러면 안되는거예요!"
그런 대사들이 상당히 의미심장했는데.. 물론 궁예지만 그런 의미에서 영화를 보니 상당히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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