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김진희 검사 방에는 5월 달력이 걸려 있다.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다 귀가하던 여고생 이채원이 장윤기에게 무참히 살해된 날이 5월 5일. “이유도 모른 채 참혹하게 죽어간 채원이 사건의 전모를 밝혀낼 때까지” 그는 달력을 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 검사는 우발적 범행으로 묻힐 뻔한 ‘장윤기 사건’을 성폭행을 목적으로 한 중대 범죄로 전환시킨 주임 검사다. 경찰이 단순 살인으로 송치한 사건을, 사형에 처할 수 있는 ‘강간 등 살인’ 혐의로 변경해 기소했다. 김 검사가 지휘하는 광주지검 형사3부는 11차례 보완수사를 통해 성범죄 증거는 물론, 경찰의 사건 축소·은폐 단서까지 찾아냈다. 2차 공판일이던 7월 13일, 장윤기는 성폭행을 목적으로 한 범행임을 처음 시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88402?sid=110
김 검사는 우발적 범행으로 묻힐 뻔한 ‘장윤기 사건’을 성폭행을 목적으로 한 중대 범죄로 전환시킨 주임 검사다. 경찰이 단순 살인으로 송치한 사건을, 사형에 처할 수 있는 ‘강간 등 살인’ 혐의로 변경해 기소했다. 김 검사가 지휘하는 광주지검 형사3부는 11차례 보완수사를 통해 성범죄 증거는 물론, 경찰의 사건 축소·은폐 단서까지 찾아냈다. 2차 공판일이던 7월 13일, 장윤기는 성폭행을 목적으로 한 범행임을 처음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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