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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너무 재밌게 와서 스피디하고 액션 좋고 시골이랑 SF 접붙이기 좀 어색해도 좋았다 했거든?
근데 인터뷰 보고 사람들 빡침 포인트 깨달음.
우리가 추격자, 황해, 곡성 보고 이 감독이 치밀한 거 알았잖아?
근데 호프는 속도감이 중요하니까 초반 빌드업 안 하고 그냥 바로 달려? 뭐 그건 오케이. 그럴 수 있어.
그런데 추격자, 황해, 곡성 보면 이 사람 인간에 대한 일말의 동정심도 없고 그냥 무슨 시체를 마네킹 굴리듯 굴리는거 알았잖아.
근데 갑자기 외계인 눈물 공감... 이러니까 ?? 이렇게 되는 거임. 지는 인간 공감 못 하는데 우리보곤 외계인 공감하라고? 인간 가지고 공기놀이 하는데
걔네 왕국인지 제국인지 어케 되는지 왜 공감해야 됨?
그리고 전작들은 웃기는 거 없이 건조한 영화였는데 갑자기 임현식 시켜서 웃기는 대사를 날리는데 이게 웃기는 감이 없다보니 호흡도 길고
정호연 대사 보면 이게 웃기자고 쓴건지 진지한건지 감이 안 잡히고....
그니까 외국에서는 먹힐꺼라고 봄. 대사들 어색한거 더빙으로 보면 성우들이 알아서 잘할 꺼 아냐. 그냥 우리끼리만 빡치니까 더 빡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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