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김영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에게 “지금은 고가 주택을 매입할 때 주택 구입 대출이 거의 안 되지 않느냐”고 물은 뒤, “그렇다면 담보 없이 부동산을 취득한 뒤 주택 구입 자금이 아닌 일반 용도나 회사 운영 자금으로 50억, 100억원이 필요할 때 개인이 가진 초고가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면 다 받아주는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맞다. 아파트를 담보로 제공해도 사업자금은 규모 제한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이 나오자, 이 대통령은 “주택 취득 자금을 대출해 주지는 않지만, 다른 용도의 자금 대출 담보로 인정해 주면 편법으로 얼마든지 자금을 조달해 취득한 뒤 다른 명목 대출의 담보로 내서 대출 규제를 우회할 수 있다”며 “무제한으로 고가 주택의 담보 가치를 인정해 주는 제도는 전면 재고해 봐야 한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89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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