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돈 빨리 모아서 팬싸 가야지!! 이랬거든? 근데 막상 돈 모으고 나니까 그닥 안 가고 싶음.. 갈 수 있는데도..
일단 할 말이 없음 잘 보고 있어요 이러면 아이돌 입장에서 뭐 어쩌라고.. 걔는 그냥 네네밖에 할 말 없잖아
칭찬 막 하기엔 내가 처음 보는 사람한테 낯가려서 칭찬폭격도 못하겠고 그리고 그 아이돌은 이미 그런얘기 몇천번은 들어봤을거 아님 뭐 어쩌라고.. 그냥 감사합니다밖에 할 말 없잖아
대화가 이어지질 않을거같음.. 오늘 뭐 먹었어요? 이런 진부한 얘기는 안하고 싶음 큰돈 쓰고 가는 거니까
내가 얼마나 그 아이돌을 좋아하는지 구구절절 말하기엔 우리는 초면인걸.. 사람 앞에 두고 공개고백 하는 느낌이라 못하겠음ㅋㅋㅋ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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