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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6. 제주리조트 로비. 저녁
다크서클 상태로 꿍얼대며 걸어오는 서리. 광남이 뒤따른다.
서리 : 입어라 벗어라. 교체를 하라 마라. 지가 무슨 상의원 침선장인 줄 아나.
광남 : 보니까 사람 딱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고문관 스타일.
서리 : (거슬리고) 너는 차세계를 언제 봤다고 뒷담화냐. 뭘 얼마나 안다고.
광남 : (꿍얼) 뒷담은 자기가 먼저 깠으면서
서리 : 잔말 말고 돌리만쥬나 한 봉다리 사와라. 죙일 시달려 용옝이가 땡기니.
광남 : 한 시간 후면 뒤풀인데 지금 드실라구요?
서리 : 내 기운이 후달려 한 식경이나 버티질 못하겠으니 하는 말 아니냐.
광남 : 갑자기 돌리만쥬를 어디서 구해요? 서울도 아니고.
서리 : 능력껏 구해와라. 어딜 놀면서 꽁으로 돈을 받으려고. (가면)
광남 : (환멸) 아. 안 맞아.
광고촬영장에서 그 깽판을 치는 차세계를 보고도 나만 욕할 수 있어 상태로 광남이가 세계 욕하니까 빡쳐서 제주 리조트에서 갑자기 델리만쥬 사오라고 갑질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서리한테 차이고 탕비실 폐쇄하던 차세계랑 뭐가 다른뎈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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