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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씨가 거쳐간 아크미디어는 지창배 대표가 원아시아파트너스를 통해 지배해온 제작사다. 안 씨가 유니켐 사업부 대표로 자리를 옮긴 지난해 5월 기존 최대주주가 물러나고 지창배 측 네트워크로 지배구조가 재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지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의혹과 별개로 펀드 자금을 유용한 의혹을 받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아크미디어의 최대주주는 원아시아파트너스가 조성한 사모펀드 ‘코리아그로쓰제1호’다. 이 펀드를 비롯한 원아시아 펀드들의 최대 출자자(LP)는 고려아연이다. 영풍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 회장이 사장으로 재임하던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원아시아 펀드에 총 5600억원을 출자했다. 원아시아 8개 펀드 중 6개 펀드는 고려아연 지분율이 96%를 넘어 사실상 단독 LP라는 설명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지 대표는 중학교 동창 사이다.
고려아연 자금이 대거 투입된 사모펀드의 포트폴리오사인 아크미디어 출신 인사가 사업부 대표를 맡은 유니켐에서 횡령 의혹에 휘말리면서, 고려아연의 원아시아 투자를 둘러싼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부실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앞서 고려아연은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종속회사 관련 특수관계자 거래를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하지 않은 사실 등이 적발돼 담당임원 해임권고 등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저 아크미디어에서 지금 80억 들고 날았대 너다연 그래서 촬영중단된거고
문제 있는 회사들이 제작사랑 엮이고 사고치니까
그 인피니트 엘 작품도 꺼려한다고 기사났었나봐. 판타지오가 인수한 그 제작사 지금 특검 조사받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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