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생일이니까 계속 너만 소환할래요. 넌 나의 첫번째니까.
두번째로 공자의 사상을 계승한 맹자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해요.
맹자는 인의를 강조하였고 성선설을 주장했어요. 사람은 날 때부터 선하다는 주장이죠.
규를 보면 성멋설을 주장하고 싶어지네요. 언제부터 그렇게 멋졌나? 날 때부터?
아무튼 성선설의 바탕으로 사단이 있는데, 사단은 인의예지라는 네가지 덕의 단서로,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착한 본성이에요.
사단에는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이 있는데, 측은지심은 남의 불행을 측은히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은 불의를 부끄러워하는 마음,
사양지심은 남에게 사양하는, 시비지심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이에요.
그러나 사람은 사사로운 욕심이나 혈기 때문에 선한 본심이 가려지기도 해요.
난 원래 착한 사람인데 너만 보면 나쁜 사람이 되는 것처럼요.
그래서 맹자는, 사람이 본심을 회복하려면 집의하고 시비를 가려 호연지기를 함양하라고 하였어요.
그리고 이런 사람을 대장부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