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인거 숨기고 완전 노력해서 알파명문고등학교의 선생님이 된 유리. 원체 완벽주의자인 유리는 히트사이클이 오는 주기를 다 꿰고 사전에 방지하는 철저함을 가지고 있음. 그런데 숨기는것에도 한계가있음. 유난히 감이 좋고 오메가의 냄새를 잘맡는 알파들이 있기 때문. 불행히도 유리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음. 유리는 선생이되고 담임이 된지 어언 4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첫날에 자신을 유심히 살피던 몇몇 알파학생들의 눈빛을 잊지못함. 김태연. 임윤아. 정수연. 셋은 하필 서로 친하기까지함. 머리도 좋고 집안도 알파중에 알파가문임. 알파들은 태생이 고고하고 지잘난맛에 삼. 물론 그렇지않은 알파들도 있지만 명문알파학교인 이곳은 난다긴다하는 집안이 모여 더 심함. 무튼 그런곳이니 만약 유리가 오메가인걸 들킨다면 쫒겨나는건 고사하고 무사한채로 나가지 못하는 일이 생길지 모름. 몇개월동안은 잘버티지만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유리는 결국 덜미를 붙잡히고 맘. 퇴근 직전에 찾아오려는 히트사이클을 그냥 넘겨버리고 만거임. 물론 아주 약한 오메가의 냄새였지만 태연 수연 윤아는 금세 눈치를 챔. 유리는 그것도 모른채 퇴근을 하고. 다음날. 항상그랬듯 상냥한 미소를 지은채 교실로 들어서는데 어째 분위기가 심상치않음. 내심 불안하지만 아침 조회시간을 무사히 넘기고 다른반 수업을 해나갔음. 쉬는시간이 되고 히트사이클 약발이 떨어져가는 기미가 보여서 교무실에 자신의 자리에서 깊숙히 숨긴 약통을 찾는데 없음. 혹시 집에 가져갔었나 생각하지만 그럴리가 없음. 순간 태연윤아수연의 얼굴이 머릿속을 스쳐가지만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차에 있는 다른 비상약통을 가지러 교무실을 나섬. 근데 자신의 반 학생인 미영이 헐레벌떡 자신의 앞으로 뛰어와서 반에 싸움이 났다며 손을 끌고 교실로 달려감. 약발이 떨어지기엔 아직 30분정도가 남아서 불안하지만 학생들을 지극히 아끼는 유리는 바삐 걸음을 옮겨 교실로 향했음. 근데 싸움은 커녕 조용하기만한 교실. 유리가 어리둥절하게 아이들을 살피는데 뒤에 따라온 미영이 앞문을 철컥 닫음. 의아한 얼굴로 멍하니 서있는 유리를 향해 수연이 걸어오더니 어깨를 밀어 순식간에 교탁 위에 유리를 눕힘. 그리고 살짝 벌어진 유리 다리 사이로 한쪽다리를 집어넣으면서 말함. 어디서 더러운 오메가 냄새가 나나 했더니 여기였네. 하면서 치마를 확들춰버림. 유리가 당황해서 벌떡일어나려는데 어느새 다가온 태연이 유리의 목을 잡고 강하게 교탁으로 내리꽂아버림. 유리는 컥컥대면서 버둥댐. 히트사이클 발동이 걸리기 까진 채 10분도남지 않은 상태. 심지어 알파들에 둘러싸여서 오메가의 본능이 좀더 빨리 살아나고 있음. 별거 없이 그냥 교탁위에 속박당한 유리의 아래가 점점 젖어들어가기 시작함. 아. 냄새. 수연이 코를 잡고 손을 휘젓고 있는데 윤아가 와서 수연의 자리를 빼앗고 경고도 없이 속옷을 내려버림...
다른 사이트에서 썼던거 재탕탕탕 금손을 찾습ㄴㅣ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