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원. 안녕하세요. 엑소입니다."
"팬 여러분들. 요즘 흉흉한 사건들 많이 일어나는거 아시죠? 팬싸인회 끝나자마자 집으로 바로 돌아가셔야해요. 자! 약속"
"에이. 형. 엑소엘이 어떤 사람들인데여. 잘들어가실꺼 제가 제일 잘알아여. 그쵸?" "이상. 위아원! 엑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으아아아아~가기 시러! 기기 시러요!! 우리 엑소엘! 곧 얼마있지 않아서 다시 만날꺼에요! 그때까지 안녀어잉~" [어.엄마. 나 거의 다왔어. 집앞이야. 응. 알겠어~] . . . . [아, 미안. 엄마랑 통화하느라. 야. 대박. 나 오늘 팬싸인회 다녀왔잖아. 대박이였다니깐? 그래! 진짜로. 우리 준면이 얼굴ㅇ.......ㅇ...어? 야, ㅈ..잠깐만! "]
"까꿍. 오빠가 곧 만날꺼라 했지?" '어제 저녁 11시경, 강북구 ㅇㅇ동에 살던 여고생이 골목길에서 사채로 발견됬습니다. 벌써 5번째 연쇄살인 입니다. 여태 같은 패턴으로 흉기에 찔려 사망한것으로 보이고, 유명 인기가수의 앨범을 손에 쥐고 있는걸로 보아.........'